사돈마음
3day
아들 며느리가 결혼을 했다.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들 며느리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들 표정이 좋지 않아도 걱정이 된다.
서로 맞추어 가다 보면 적응이 될 것이다
일을 마치고 집에 와 보니 사돈댁에서 보내온 선물이 있다.
딸을 보내고 그 마음이 걱정이 앞설 것이다.
부모 마음은 예쁘게 살아 주면 바랄 것이 없다.
추석 명절이 다가 오니 명절 스트레스도 있을 것이다.
남편은 30년 전과 같은 줄 안다.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아들입장과 남편입장 사이에서 난감하다.
얼마 전 아들 결혼을 시킨 지인에게 전화을 했다.
요즘 아들 며느리에게 어떻게 대해야는지 물었다.
자식 며느리 얼굴 평생 보고 싶으면 잘 하라는 말을 들었다.
어른들이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가을비가 내리는 날이다.
사람을 사랑하고 받아 들일만큼 성숙한 어른인지 생각해 본다.
나이를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다.
이제 진정 어른이 되어 가고 있다.
어른다운 부모가 되고 싶다.
자식 며느리에게 부끄러움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