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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 수 연 Nov 13. 2023

100일 챌린지 53day

여행계획

53day 여행 계획     

저번 북한산 산행을 갔을 때 여행을 하자고 했다.

강원도 속초였다.

설악산을 얘기 했지만 산행을 하기 에는 모든 것이 

준비 되어 있지 않다.

산악회에 설악산을 갔던 기억이 있다

단풍철이었다.

산에서 바라본 하늘은 파랗고 깨끗했다.

붉게 물든 단풍은 투명하고 맑았다.

계곡의 흐르는 물. 따사로운 햇빛 흠잡을 데 없었다.

10여 년 전 산을 다닐 때에는 산에 집중을 하지 않았다.

오르는 데에만 신경을 썼다.

지금은 산이 다르게 보인다. 

가고 있는 길만 보이지 않는다.

주변이 눈에 들어온다. 여유로움과 느긋함이 생긴 것 같다.

친구와 통화를 하고 이변주 토요일 강원도 여행을 결정 했다.

스마트폰앱으로 고속버스 예매를 하였다.

속초는 매진이 되어 원하는 시간이 없다.

강원도 양양을 선택했다.

양양은 어떤 곳일까....

낯설은 곳에서 여유롭게 좀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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