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갈 수 없겠지.
매일 가기 싫다 소리쳤던 학교로.
선생님 몰래 간식 먹으며 수업 듣던 교실로.
소란스레 떠들며 밥 먹던 급식실로.
요란하게 뛰어다니던 체육관으로.
상처받고 상처주고, 사랑받고 사랑을 주던
그때 그 날의 청춘으로.
사람에 목매어 사랑을 갈구하던 그때 그 시절로.
눈부시게 찬란했던, 생기 가득했던 십대.
나는 그날의 우리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