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by 자유인

내가 남을 용서하니

나를 용서하는 것도 가능했다.

타인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용서하기 힘들다.


그래서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상처를 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껴안지 못하는 결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반백 살을 살고 보니

결국 용서라는 건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