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by 자유인

인생은 누리는 시간과 견디는 시간이

교차하며 반복된다.

오르막만 있는 인생도 없고

내리막만 있는 인생도 없다.


한 번에 한 개의 공이 날아오는 것은

피하기 쉽다. 그러나

여러 개의 공이 한꺼번에 날아올 때는

누구든 힘들다.


새벽이 올 것 같지 않은

어두운 시간을

잘 견디어 지나가고

조금 더 단단해지는 길은

이것만 해도 다행이라는

마음을 낼 수 있는 지혜인 듯하다.

새벽은 누구에게나 다시 온다.


그래서

무엇 때문이라거나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부정적인 습관대신,

덕분에 성숙하고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회심(回心)하는 습관으로 바꾸어 보기로 한다.


그것이 수행이고 어른이 되어가는 길이다.


불평하는 인간은

신도 도울 방법이 없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