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는 늘 자기에게 매력이 없다고 한다.
겸손한 건지 자신감이 없는 건지 전혀 아니라고 반복해서 말해 주어도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면서 외로워한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독립적이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고,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Y의 단단하고 잔잔한 매력을 Y자신만 모른다.
자기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자기의 매력을 타인이나 세상이 인정하고 알아주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Y를 보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개성적인 매력을 훨씬 배가 시키는 힘이 됨을 느낀다.
겸손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마음껏 자신을 꽃피우고 존재의 특성을 드러내는 것도 지혜임을 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