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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인 Jul 19. 2024

슬기로운 여름생활♡


<유난을 떨지 말고 대충대충 수월하게 살자>




나의 모토다

그러나

사랑과 정성으로

유난을 떨어주고 싶은 특별한 존재들이 있다

자기들이

너무도 성실하고 순수하고 진실해서

자꾸만

나의 마음을 흐뭇하게 흔드는 사람들이다


어제는

그런 성품의 지인과

해운대에서 멋진 데이트를 하고

오늘은

그런 성품의 조카를 위해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했다

그녀가 근무하는 병원의 같은 팀원들이

다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제육볶음과 오이고추 된장무침에

디저트로 먹을 토마토를 준비해 주었다

앞집 언니의 농장에서 어제 수확된 야채와

귀한 댁에서 보내주신 들기름을

부자처럼 듬뿍 넣어서 감사하게 활용했다


슬기로운 여름생활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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