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이야기
Zero to one을 시도해봤다.
세상에 없는 서비스를 기획해서 열심히 홍보했다.
처음에는 베타 테스트를 돌려 봤다. (1.1 - 1.8)
10명 정도의 고객을 모집해서 주 3만원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최초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한 가지 원칙이 있었다.
바로 '고객감동'이었다.
우리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주기로 했다. 그래서 제공하기로 한 서비스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최선을 다했고, 어지간해서는 말하지 않는 개인적인 노하우까지 전부 전달했다.
1주일간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렸다.
"이 서비스를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8.83/10점을 받았다.
나쁘지 않았다.
고객들의 후기를 토대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1.23에 서비스를 런칭하기로 하였다.
객단가를 주 3만원 -> 월 20만원으로 높였고,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1.21 현재까지 매출 3자리수를 달성했고, 이번달 말까지 2배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반, 걱정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