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디자이너가 보는 원인에 대한 이야기.
같은 회사 ,같은 팀에서 만든 디자인인데 프로젝트마다 퀄리티가 들쭉날쭉한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현업에서 종종 이런 상황을 경험했고,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고민해본 적이 많습니다. 그럼 프로젝트마다 디자인 퀄리티가 달라지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일정과 인력의 불균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급하게 진행되는 프로젝트일수록 충분한 리서치와 테스트를 생략하게 됩니다. 그 결과 디자인 완성도가 떨어지고, 디자이너 스스로도 아쉬움이 남게됩니다.
같은 디자이너라도 협업하는 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기획자가 명확하게 방향을 잡아주거나 개발자가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팀에서는 디자인이 훨씬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반대로 역할이 모호한 팀에서는 디자이너 혼자 모든걸 짊어지다 보니 결과물이 불안정해 집니다.
디자인 시스템이나 가이드라인이 없는 경우, 프로젝트마다 스타일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이드가 있으면 디자이너가 바뀌어도 일관성이 유지되지만, 없으면 각자의 감각에 의존하게 되어 퀄리티 편차가 생깁니다.
디자인 퀄리티의 차이는 디자이너 개인의 역량만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일정, 협업 환경, 가이드라인이 함께 맞물려야 안정적인 퀄리티 유지가 됩니다. 저는 이 점을 프로젝트를 할 수록 더 뼈저리게 느낍니다. 결국 좋은 디자인은 개인의 재능보다 팀과 시스템이 함께 만든 결과물이라는 사실을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자체 검증이 된 역량 높은 디자이너들로만 이루어진 디자이너 구독 서비스 'NEXTI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정 조율은 물론, 가이드라인만 짚어주면 회사가 원하는 방향 그대로 또는 디자이너의 센스가 담긴 결과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디자이너의 역량이 부족하다 느낀다면, 협업 방식으로 디자이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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