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팀 없이도 안정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까?
우리 회사의 협업 방식과 내부 인력의 한계에 대한 이야기.
요즘 디자인 업계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는 디자이너가 없어요, 우리 회사에는 디자이너가 부족해요"...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브랜드의 경우, 디자인 팀을 따로 두기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품이나 서비스의 완성도는 결국 디자인에서 결정됩니다. 그래서일까요? 디자인팀이 없는 회사일수록 '이걸 우리가 직접 해야 하나?'라는 불안감이 늘 존재합니다. 저 역시 그런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느꼈습니다. '디자인 팀이 없어도, 결과물이 안정적일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단순히 리소스의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를 얼마나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였습니다.
내부 인력으로는 맥락이 쌓이지 않는다
디자인은 한 번 잘 만든다고 끝이 아닙니다. 매달 새로운 캠페인, 새로운 제품, 새로운 콘텐츠가 나오면서 브랜드의 톤이 조금씩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특히 내부 인력이 디자인 경험이 적다면, 브랜딩의 큰 그림 보다는 개별 결과물에 집중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매번 새롭게 보이지만, 브랜드 전체로 보면 일관성이 없는 상태가 되기 마련입니다. 이건 작은 문제처럼 보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혼란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디자인 구독 서비스는 브랜드 기억 장치가 된다
우리회사가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브랜드 히스토리가 쌓인다는 점이었습니다. 디자이너가 바뀌어도 브랜드의 색감, 구성, 결이 유지가 됬고 매달 새로운 작업을 하면서도 브랜드별 디자인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매번 처음부터 설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덕ㅂ누에 작업 보다 방향을 더 이야기하게 됐구요. 그게 곧 브랜드의 안정성으로 이어졌습니다.
디자인이 안정적일 수록, 브랜드는 과감해진다
디자인이 흔들리지 않으면, 브랜드는 더 빠르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에 대한 걱정이 줄어드니 기획팀과 마케팅팀이 실험적인 캠페인에도 자신 있게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디자인의 안정성은 브랜드의 실행력을 높이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반에는 꾸준한 협업에서 만들어진 신뢰가 뒷받침하고 있었습니다.
마치며...
디자인 팀이 없어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이제 디자인이 사람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자이너 구독 서비스처럼 브랜드의 일관성을 관리해주는 파트너가 있다면, 디자인은 더 이상 누가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이어가느냐의 문제로 바뀌게 됩니다. 결국 중요한건 리소스가 아니라 맥락을 함께 쌓을 수 있는 팀입니다.
▶ 우리 회사가 내부 디자이너가 많지 않아도 항상 안정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던 이유는, 디자이너 구독 서비스 NEXTIN과 함께여서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