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미 암환우 수기
2025년 2월 친정엄마는 코막힘이 한 달 넘게 지속되어 동네 이비인후과에 가셨어요.
평소 비염도 없던 저희 엄마는 병원에서 코 안에 혹이 있다고
큰 병원 가서 수술을 해야 된다는 말에 급하게 종합병원을 가셨죠.
수술을 한 후의 조직검사 결과는 부비동암 판정..
생각지도 못한 암 판정 소식에 저희 4남매는 많이 놀라고 충격을 받았어요.
당장 대학병원을 가라고 해서 가장 빠른 대학병원으로 예약을 한 후 진료를 받았는데요.
부산에서는 수술을 못한다고..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라고 하셨어요.
부산에서 MRI와 PET-CT를 찍고 그걸 들고 삼성서울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니
수술과 방사선을 이야기하시고..
크기도 크고 범위가 넓어서 4기 판정을 받으셨답니다.
사실 부산에 살다 보니 방사선을 받을 때 서울에서 지낼 곳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알아보던 중 힐링미를 알게 되었고..
삼성서울병원 근처 몇 군데 요양병원에 상담 신청을 하여 미리 상담을 해보고
거기서 몇 군데를 추려서 서울에 갈 때마다 방문을 하기로 했는데요.
그중에서 저와 친정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은 Mㅇㅇ병원이었어요.
친절한 것은 기본!
방문 상담을 하면서 다른 곳과는 달리 병실을 비롯하여 병원 이곳저곳을 직접 보도록 해주셨거든요.
방사선 시작하는 날 입원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5월 14일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입원을 하였죠.
저희 엄마는 1인실은 외롭다고 하셔서 4인실에 입원을 하셨고
엄마를 Mㅇㅇ병원에 모셔다 드린 후 저 혼자 부산에 내려왔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어요!
Mㅇㅇ병원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대표 원장님께서 췌장암 외과의였기에
만약 엄마가 방사선 중 아프면 처치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 선택은 맞았어요.
방사선을 받고 얼마 안돼서 친정엄마가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바로 약을 처방해 주셨고 그 약을 먹으니 괜찮아지셨거든요
거기다 감기 기운이 보여도 약 처방을 그때 그때 해주시고..
방사선 받은 지 후반쯤 되니 코 안이 헐어서 코피가 났는데
이비인후과 기계를 새롭게 도입하셔서 코 안쪽에 헐어있던 부위를 꼼꼼하게
연고를 발라주셔서 괜찮아지셨어요!
병원에 있는 동안 다른 암 환우분과도 친구가 되어 수다도 떨고~
운동도 같이 하면서 낯선 서울 생활이었지만 저희 엄마 무사히 방사선을 끝마칠 수 있었답니다!
힐링미 덕분에 요양병원 찾기가 쉬웠고 좋은 곳 소개받아 암 치료 무사히 잘 끝냈네요!
암이 쉽지 않은 질병이지만 이겨 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계속 추적 관찰을 해야 되지만 잘 관리하면 재발도 전이도 없을 거라고 믿어요!
대한민국 모든 암 환우님, 꼭 암 이겨내고 건강하세요~!
암이 쉽지 않은 질병이지만
이겨 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강*주'님이 보내주신 힐링미 암 환우 수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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