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상(공원이야기)
공원이다 보니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게 중에는 자신의 흥에 취해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이 많은데 문제는 볼륨을 너무 높게 올려 듣는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조용히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이 불편해하죠. 그래서 이 소음 관련으로 민원이 심심찮게 들어와요. 그래서 저희가 인터넷에 설문을 올려봤어요. 그랬더니 58%가 민원을 넣는 게 맞다는 답변 결과가 나오거라고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자신이 혼자 듣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죠.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라고 다른 사함들도 다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요. 정 그렇게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고 싶으면 이어폰을 끼던지 타인에게 불변을 안 줄 방법을 생각해야지요. 저도 가끔 자전거 길로 운동삼아 라이딩을 나가면 소리를 최대로 올려 음악을 틀고 가는 사람이 있는데 옆을 지나갈 때면 시끄러워 짜증이 확 나거든요. 저는 조용히 운동하고 싶은데 말이죠. 공공장소에서는 우선 남을 배려하려는 의식이 먼저 있어야죠.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그건 개인의 취향일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