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유교

잡담

by Zero

유교는 조선의 중추적 이념이었다. 공자가 쓴 논어는 많은 선비의 교양이자 덕목이었다. 그런 유교의 의식은 내가 학교를 다니던 때도 줄곧 회자되고 인용되는 말들이었다. 선생들도 그러한 옛날의 가르침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며 바르고 올곧게 자라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내가 읽어본 공자의 논어 내용과 그런 유교의 이념적 잔재로 학생을 가르치던 선생들의 행태는 전혀 반대였다. 인, 의, 예, 지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촌지를 받고 폭력을 일삼던 그들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지금도 교육자라는 명분으로 자신의 이득만 취하려 혈안이 된 그들 선생의 생각과 모순된 사고를 나는 존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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