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뜬 자 귀도 열어라
이럴 때 추천해요
-눈을 뜬 자
-해가 뜬 것을 본 자
-길을 걷는 자
-나침판을 찾는 자
곡 소개_
이름 :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발매 : 2007.08.03
작곡가 : KENZIE
작사 : 김정배
가수 : 소녀시대
출처 : 벅스뮤직
추천 이유_
나는 어릴 때부터 동방신기에서 시작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에스파, 라이즈, NCT 등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모든 가수들을 다 거쳐가고 있는 팬이다. 지금도 SM타운의 노래를 좋아하고 에스파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과거부터 지금까지 내 귀를 즐겁게 해주는 SM엔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다음엔 어떤 아이돌이 나오려나? 늘 내 기대를 뛰어넘으며 씩씩하게 꿈과 희망을 알려주는 그들이 너무 좋아.
12월은 참 많은 일이 생기는 날이다. 한 해를 정리하고 다음 해를 준비해야 한다. 마무리를 잘해야 시작이 좋다는 것은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라는 뜻일 것이다. 올 겨울은 눈이 많이 와서 피해를 입은 곳도 많았다. 아름다운 눈이 이렇게 무서웠던 적이 있었나. 하지만 2024년의 겨울이 춥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아무래도 모두 같은 목소리를 내며 길을 찾고자 했기 때문일 것이다. 소녀시대가 부르고 소녀들이 부르고 이제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가 되어 기쁘다.
나의 다시 만난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_
사계절이 있는 세계
산엔 초목이 들엔 꽃이 만발한 세계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세계
배려하고 배려받는 세계
구석구석 빛과 온기가 도는 세계
아프지 않고 건강한 세계
씩씩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세계
추운 사람에겐 따뜻한 옷을, 더운 사람에겐 시원한 바람이 있는 세계
철학하고 사고하는 세계
모두가 늘 책을 읽는 세계
자라나는 생명처럼 활발하게 뛰어노는 세계
올바름을 지향하는 세계
함께 잘 사는 세계
빛을 잃어버리지 않는 세계
주변을 돌아보는 세계
반성하고 나아가는 세계
정직한 세계
바른 길이라면 기꺼이 걸어가는 세계
왠지 떠오르는 장면_
배낭 하나 매고 모험을 떠나는 한 사람. 마땅한 짐이 없지만 얼굴만은 자신감에 차있다. 낯선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낄 땐 노래를 흥얼거린다. 몇 번의 달과 해를 본 어느 날, 도둑을 만나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긴다. 좌절한 사이를 느낄 새도 없이 흥얼거린 노래를 떠올린다. 다시 걸으면 된다는 말에 다시 걷는다. 노래를 지도 삼아 걷고, 나침판 삼아 걷는다. 하늘에 뜬 북두칠성이 더 잘 보인다. 이젠 밤이 두렵지 않다. 어두워도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았으니까. 그렇게 걷다보니 역시 모험을 떠나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나보다 더 험한 길을 걸어왔다. 이제 우린 함께 걷기 시작했다. 가는 길이 같았고 그 사람과 걷는 것은 즐거웠으니까. 우린 걸어온 길을 얘기하고 앞으로 걸어갈 길도 얘기했다. 노래가 멈추지 않는다.
절대 함께해서는 안 되는 상황_
하코넨 가문
샤담 4세
잘 어울리는 인물_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