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가 점점 정교해지고 고객의 눈높이는 높아지는 요즘, 그저 "개발만 잘하는" 회사로는 안 됩니다. 7년간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협업까지 경험하면서 느낀 "진짜 좋은 외주 개발사"를 고르는 3가지 기준을 공유해보려 해요.
외주 개발을 준비 중인 대표님들, PM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발 실력만큼 중요한 게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에요. 프로젝트 초기에 고객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개발 방향이 완전히 어긋납니다.
저는 이런 회사들을 경계합니다.
“자료 주세요”만 반복하는 수동적인 태도
기술 용어만 나열하며 고객을 압도하려는 모습
변경 요청에 대한 피드백이 늦거나 불분명한 응답
반면 좋은 외주사는 이렇게 행동합니다.
"왜 이 기능이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으로 비즈니스 목적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요.
기획자, 디자이너, PM, 개발자가 함께 회의에 들어와 의견을 조율해요.
문서화, 피드백 주기, 회의록 등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요.
제가 가장 좋았던 외주사는 기획 수정 이슈가 생겼을 때, 단순히 "알겠습니다"가 아니라,
"이 방향으로 수정 시 예상 리스크는 무엇이고 대안은 이것입니다"라고 먼저 제안해줬던 팀이었습니다.
이런 팀은 일하는 게 즐겁습니다 ㅎㅎ
계약 전에는 누구나 그럴싸해 보입니다. 하지만 계약 후에 진짜 실력이 드러나요.
초기 기획안, WBS, 스프린트 계획, QA 체크리스트, 릴리즈 노트...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지 못하는 회사는 대부분 운영도 헐겁습니다.
개발사는 "일을 잘하는지"보다 "일을 어떻게 하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제가 신뢰했던 개발사는 이런 식이었어요:
제안 단계에서부터 일정표와 산출물 리스트를 함께 제시
매주 금요일마다 기능 개발 현황과 QA 결과를 리포트로 정리
QA 항목은 문서로 표준화되어 있어 검수 시 꼼꼼하게 체크 가능
이런 팀은 결과도 좋지만, 중간 과정에서도 불안이 없습니다.
"경험이 많은 회사"라는 말보다 중요한 건, "내가 하려는 프로젝트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가?"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B2B SaaS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는데, 대부분이 쇼핑몰 구축 경험만 있다?
내가 Webview 하이브리드 앱을 만들려는데, 순수 앱만 개발해봤다?
그럼 기술 스택, 사용자 흐름, 장애 대응, 보안 기준 등에서 엇박자가 생길 수 있어요.
좋은 외주 개발사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구조로 만든 프로젝트가 있어서 리스크를 미리 짚을 수 있어요."
"이런 사용자 흐름은 반응이 나빴던 경험이 있어서, 이 방향은 어떤가요?"
그리고 꼭 포트폴리오 링크나 GitHub, Notion 등으로 실제 산출물 공유를 요청해보세요!!!
제가 본 많은 개발사 중에서 위 3가지 기준에 모두 부합했던 팀이 있어요.
바로 똑똑한개발자(똑개)입니다.
기획자가 아닌 PM이 직접 고객과 대화하면서 기획을 함께 다듬어주는 팀
기능별 산출물, 이슈 트래킹, QA 문서, 개발 WBS 등 모든 자료가 투명하게 공유되는 팀
웹 서비스, B2B 플랫폼, 하이브리드 앱까지 다양한 실전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팀
무엇보다도 제가 인상 깊었던 건,
“개발을 의뢰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까지 고민해주는 자세”였어요.
외주 개발을 고민 중이라면, 한 번쯤 '똑똑한개발자'에 견적 요청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