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벤처 이야기를 나눕니다.
구독자 2분도 늘고!! 2개 글이 연속 좋아요 30도 받고!! 기쁘다!!
1. 일상온도 작가님
2. 남자 김지영 작가님
구독 감사합니다!! 작가님들 글도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베트남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고, 그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 정리해서 같이 공유하기로 하고...
나의 첫 브런치 글 "워케이션이 뭐예요" 말미에 함께 워케이션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기에 어쩌면 Never Ending Story가 될 수도 있겠다..라고 적었는데... 전 세계에 우리 더휴일을 만들어가고 그 과정들을 함께 나누면.... 정말... 끝이 없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한 이번 출장이었다.
오늘은 스타트업, 관광벤처로써 스트리밍하우스, 더휴일의 5년간 생존 이야기 그리고 마인드 셋에 대한 이야기로 이번 이야기의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지난번 글에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예비 관광 벤처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BM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고
이번 글을 통해서는 예비(이제 막 사업을 처음 하는.. 사업자 등록증도 없지만 대단한 창업 아이디어로 사업 지원을 받는) 관광벤처 대표님들과 초기 (창업 후 ~3년 이내) 관광벤처 대표님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나눴던
5년간 생존할 수 있었던 스트리밍하우스의 5가지 마인드 셋
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우선 예비 관광 벤처 대표님들에게 했던 마인드 셋을 공유하면
1. 이제 진짜 시작이다!
때로는 선정이 되었다는 것만으로, 그저 설레어하고 좋아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 진짜 사업가로서 시작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사실 나 역시 내 이름이 적힌 사업자 등록증을 만들었을 때, 대표 명함을 만들었을 때, 얼마나 좋아했던가..) 실제 5년 전 나와 함께 예비 관광벤처로 창업했던 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사업자까지 내었지만 이후 포기를 했다.. 예비 관광벤처 선정으로 지원금이 나온다는 기쁨... 그것으로 행복은 끝이고 험난한 길의 시작이라는 것을 공유했다.
2. 포기하지 말자!!
워케이션 문화를 만들어간다고 야심 차게 나왔지만...
3년 만에 손해만 무려 4억.... 대출금만 10억...
주변에서 다시 MICE 업계로 돌아오라는 수많은 제안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은 오기로 버틴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걸어갈 수 있었던 건 분명 나의 도전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고 이 믿음은 스스로 쌓아가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3. 쓸데없는 미팅은 없다!
사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쪽 분야는 현장을 이해하고 사람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사업 초기 책상에 앉아 기획만 하고 제안서만 이쁘게 만드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사업 BM을 만드는 게 아닌 잘 포장해서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하지만... 돈을 버는 BM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BM은 다른 사람과 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서 나올 수 있음을 공유했다.
4. 사례 (레퍼런스)를 만들자!
처음 창업을 하면 나의 사업 아이디어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그리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이를 통해 나를 억만장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모두 생각한다... 나 역시 그러했고... 하지만 그런 좋은 아이디어도 남이 알아줘야..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사례(레퍼런스)를 하나라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기사화하여 나의 잠재적인 고객이 나를 검색했을 때 무엇이라도 나오는... 뉴스 기사가 되어도 좋고, SNS 채널이 되어도 좋고.... 무조건 사례(레퍼런스)를 가지고 홍보를 해야 함을 공유했다.
5. 일상을 기록하자!
창업 후 분명 바쁘게 사업을 진행했는데.. 돌이켜보면.. 내가 무엇을 했지..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이에 어떤 방식이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때로는 돌이켜보면서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스스로 체크해야 함을 공유했다.
참고로 나는 “세줄일기” 광팬이다...(강의할 때마다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다!) 하루 한 장의 사진과 세줄의 글을 통해 하루하루를 기록하고 복기한다. 그리고 이렇게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조금 더 자세하게 글을 남기고 있다. 사실 최근에 인스타 및 페북, 그리고 링크드인을 시작했는데.. (인스타 및 페북은 여러 이유로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했다. 최근 해외 진출을 진행하면서... 그 필요성을 많이 느끼기에..) 채널도 공유한다.
인스타그램 (개인) : @hyuil.workation.diary
인스타그램 (회사) :@the_hyuil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indonghun.614527?mibextid=JRoKGi
링크드인 : www.linkedin.com/in/thehyuil
여기까지가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예비관광벤처기업 대표님들과의 이야기였다면..
다음 이야기는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관광벤처기업 대표님들과의 이야기를 정리해 본다.
사실 나 역시 창업 5년 이기에 발표 자제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부족하더라도 같이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1. 관광벤처를 적극 활용하자!!
지원사업을 하면서 때로는 그저 지원금을 받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대표님들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관광벤처라는 위치를 활용하여 보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 네트워크 안에서 사업을 연결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공유했다. (참고로 나 역시 처음 강의 요청은 이러한 상황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첫 강의료는 15만 원...이었지.. 쩝)
2. 계획을 세우자!
참고로 보통 스타트업의 경우 정부 지원 사업을 응모할 수 있는 기간은 만 7년 이내이다.. 즉, 매년 다음연도 지원 사업에 대한 고민을 미리 하고 목표로 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될 수 있는 당해연도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나간다면 이러한 지원금을 통해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외에 투자 유치 등에 대한 연도별 우리의 발자취를 공유했다.
3~4. 미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일상에 대한 기록 등은 예비관광벤처와 같다!!
5. 현금 흐름을 신경 쓰자!!
예비관광벤처 때 공유한 장표는 같지만 다른 메시지다. 창업할 때 다른 분야이지만 한 대표님께서 나에게 이
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대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돈을 빌려오는 것입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이 말이 가지는 의미를 알지 못했지만 그 말이 가지는 중요도를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정말 순간순간 회사 통장 잔고가 메마른 순간을 경험하고 (이 당시 이미 나의 통장은 메마른 것을 넘어 이미 사막화되었던 시기..) 이때 돈을 빌리러 급하게 돌아다녔던 경험을 통해 사업과 현금 흐름은 별도라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공유했다.
이렇게 난 예비 기업 대표님들 그리고 초기 기업 대표님들에게 스트리밍하우스 / 더휴일의 5년간의 이야기를 공유하게 되었다.
꽤 길었던 이번 주제의 마지막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 창업 이후 가장 힘들었던 점 중 하나는... 기존 내가 있던 MICE 산업 생태계와 스타트업 생태계는 너무 다른 생태계였고 이러한 간격을 줄이고 새로운 생태계에 익숙해지는 데에 있어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이에 조금은 주제넘었던 나의 이야기가 혹시나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간격을 줄이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있을 미래의 창업가분들에게도 조금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길었던 이번 이야기를 마친다~~~
다음은 아마도 베트남에서의 워케이션 이야기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