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그리고 베트남 시장을 두드리다
새로운 작가님이 또 함께 해주십니다.
1. 월하시정 님
2. 전경식 님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도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나의 이야기 :
"2025년 워케이션을 시작하며"에서 올해 목표를 이야기하고 앞선 글에서 밑밥을 던 지 바와 같이 2025년 난 "글로벌 진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고 일본과 동시에 동남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일본 진출과 관련해서는 앞서 "워케이션, 한국을 넘어 일본도 함께"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가고 있고 투자 및 법인 설립 등을 올해 안에 이루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첫 이야기를 하기 전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우리의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앞서 스타트업 / 관광 벤처의 이야기를 통해서 언급했듯이
한국에는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있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사업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엄청남 서류 작업과 탈락했을 때의 마상은......어쩔 수 없지만...ㅋ)
작년 나는 올해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며 우리 스트리밍하우스에 적합한 지원 사업을 모색하였고
1) 문체부/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챌린지 사업
2)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사업)
에 지원하였는데 감사하게도 모두 선정이 되었다.
참고로 이러한 사업에 있어 중요한 점은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인데 (중복 수혜 불가), 지원 시 사업 성격 및 지원 범위에 대한 확인 후 지원서를 작성해야 하고 선정 후에는 예산 활용에 있어 꼼꼼하게 살펴보고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을 해야 한다.
두 사업 활용에 있어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1) 글로벌 챌린지 사업은 실질적인 사업 진출을 위하여 다양하게 예산을 배분하여 활용 중이며
2) 우선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의 지원 예산은 거의 100% 일본 법인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작게는 2~3,000만 원 많게는 2억까지 지원금이 가능하니 우리 같은 작은 스타트업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창업지원포털에서 정부 지원 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니 공유한다 _ https://www.k-startup.go.kr/)
그리고 글로벌 진출을 위해 난 수요 시장과 공급 시장으로 구분을 하고 준비 중에 있는데
수요 시장과 공급 시장을 간단히 이야기하면 수요 시장은 고객 시장 / 공급 시장은 고객을 받을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장이다.
한국에서 나의 사업 기준으로 보면
1) 수요 시장은 B2B (기업의 임직원들이 워케이션을 참여하는 고객) 고객이 되고
2) 공급시장이 B2G (고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의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을 요청하는 고객) 고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BM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나의 접근은 어떠할까?
우선 수요 시장을 보면 디지털노마드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나의 고객으로 정의한다.
참고로 디지털노마다에 대한 정의는... 아래와 같이 간단히 살펴볼 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또는 디지털 유목민은 어휘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을 합성한 신조어로, 인터넷 접속을 전제로 한 디지털 기기(노트북, 스마트폰 등)를 이용하여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원격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출처 : https://namu.wiki/w/%EB%94%94%EC%A7%80%ED%84%B8%20%EB%85%B8%EB%A7%88%EB%93%9C
그리고 이러한 글로벌 디지털노마드들은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현재 미국 전체 노동력의 11%인 약 1,810만 명에 달하며 2026~2027년 약 4,200만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국적을 조금 더 분석해 보자면 영어권 국적이 약 57%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수요층에 대한 분석을 기준으로
1) 4,20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2) 영어권 고객이 57% 이상이기에 영문 서비스는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나씩 우리의 B2C 글로벌 앱 서비스를 기획 중에 있다.
(현재 전 세계의 디지털노마드 서비스 및 커뮤니티 그리고 인프라를 조사 그리고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그리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다음으로 공급시장을 분석해 보면
글로벌 디지털노마드가 가고 싶은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있는 국가와 지역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Nomads.com의 경우 내가 글로벌 워케이션 시장 조사를 위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사이트인데... 다행히 우리와 사업 결이 조금은 달라서... (물론... 향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맘 편히(?) 정보를 습득 중이다...ㅋ
이 사이트를 기준으로 글로벌 디지털노마드들이 선호 도시는 항상 변화하긴 하지만
1) 태국 - 방콕, 치앙마이
2) 베트남 - 다낭
3) 인도네시아 - 발리
4)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는 항상 거의 TOP 10에 머무를 정도로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가 선호하는 동남아시아 국가이자 도시이다. (참고로 한국 서울과 일본 도쿄도 30위 내에는 항상 포함된다)
그렇다면 공급 시장에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를 생각해 보면
향후 4,200만 명의 고객이 좋아하는 국가와 장소에 더휴일 워케이션&디지털노마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면 된다!!
현재 진행 중인 한국과 일본의 워케이션&디지털노마드 프로그램과 함께
1차) 동남아 선호 국가 및 지역의 우리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2차) 미국 및 유럽 국가에 우리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3차) 남미 국가에 우리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와 동시에 1차 동남아 워케이션 프로그램 오픈에 맞춰 4,200만 명을 위한 글로벌 앱서비스를 론칭한다면...
워케이션의 에어비앤비가 되겠다는 나의 사업 목표가
분명 허황된 꿈만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계획을 작년부터 수립하였고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 시동을 걸어 일본 시장 진출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동남아 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시장에 이어 스트리밍하우스/더휴일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다음 스토리에 담도록 하고 체류 기간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과 커피로 마무리~~
https://maps.app.goo.gl/8NWaKM2EgruYXwtN9
https://maps.app.goo.gl/sQtoTuvXp89TkJad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