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한국을 넘어 베트남도 함께 (1)
워케이션에 디지털노마드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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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려 한 달 만에 글을 쓴다...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한다...
항상 바쁘다는 핑계이지만...
그 사이 수많은 국내 출장과 함께 9일간의 일본 출장으로 인해 조금은 정신이 없었다...
근데... 이 정신없는 일정은 도대체 언제나 끝날까...ㅋ
(사실 끝나지 않으면 좋겠다... 그게 나의 삶의 이유이니까...)
암튼... 이제 베트남 워케이션에 대한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베트남 시장을 두들긴 배경 중 가장 큰 목적은 시장의 확대이다.
즉, 한국과 일본에서의 중요 사업이 B2B 그리고 B2G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면 베트남 진출 배경에는 기존 현재 국내 B2B 시장에 새로운 해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물론 4,200만 명으로 예상되는 글로벌디지털노마드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함이다.
베트남의 경우
1. 2시간의 시차이기에 한국의 기업들에게 있어 업무 시간에 대한 부담이 덜하고
2. 글로벌디지털노마드가 선호하는 다수의 지역 (다낭, 호이안 등)이 있으며
3. 뛰어난 자연환경과 경쟁력 있는(저렴한!!!) 물가
로 인해 나에게 있어서는 MUST HAVE 국가 중 하나였고 오랜 시간 베트남 시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1) 다낭, 2) 호이안, 3) 낫짱(나트랑), 4) 달랏, 5) 푸꾸옥을 첫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그리고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며 첫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VKBIA (베트남-한국 기업투자 협회)가 베트남 낫짱(나트랑)과 달랏에서 진행하는 베트남 지역 정부 관광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를 통해 낫짱과 달랏 지역의 정부 관계자들에게 우리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 낫짱과 달랏 정부 관계자 대상 더휴일 워케이션 소개 발표 >실제 베트남 외국인 방문객 중 한국인은 전체 3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율을 가지고 있기에 각 베트남 지역 관계자들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인 워케이션 전문 스타트업인 우리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우리의 사업 방향에 공감한 VKBIA 그리고 달랏의 한 리조트와 현장에서 조율을 거쳐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는데 베트남의 경우 아무래도 사회주의 국가이다 보니 이러한 활동은 향후 민간기업과의 사업 협업에 있어서도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베트남 뉴스에도 잠깐 얼굴이 보였다..ㅋㅋㅋ
< 업무 협약식 >
< 베트남 TV 뉴스에 잠깐 나온 나!! ㅋㅋ >이러한 좋은 기회를 빌어 지난 6월 5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시장을 두들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6월 5일부터 9일까지 낫짱과 달랏에서의 공식적인 일정 외 10일부터 13일까지 낫짱에서 디지털노마드로 체류하며 시장 조사와 함께 실질적인 사업 방향을 구상하였고 감사하게도 계획에 없던 미팅도 진행하였다.
그리고 13일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난 100%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베트남은 우리가 글로벌 워케이션 & 디지털노매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하지만 확실한 시장이 될 것이다!!!
(2편에서 계속!!)
부족한 저희지만 감사하게도 한국관광공사에서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2025년 첫 수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