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삼성전자가 6만 전자가 되었습니다. 컨센서스는 이미 최악을 에상하여 실적 발표전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2,37%거 내린 6먼9900으로 마감했습니다. 와국인과 기관은 열심히 팔았습니다. 개미들이 산다고 달라질 일이 아니죠. 2분기 영업이익은 6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2800억원)은 상회했습티다. 미국 시장처럼 튼튼한 시장이라면 상회라는 말만 나와도 추세 전환에 들어가 상승으로 끝을 냈을 겁니다. 그 정도로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기관투자자들의 전망은 비관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강연회 때마다 그 주제가 메타버스든 NFT든 재테크 관련 강영회마다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도대체 언제 오르나요?” 700만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 개인주주들이 최근에는 600만까지 줄어들었습니다. 100만 명은 지금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2022년에 손절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600만 개미 중에서 삼성전자를 80층 이상에 산 사람들의 비율이 무려 40%입니다. 국내 투자자 중 삼성전자에 투자하신 분들은 대부분 물려서 비자발적 장기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00억을 트래이딩으로 번 슈퍼 개미 노마드 님은 주변에 호재가 떠서 삼성전자 주식 사는 사람은 호구 개미라고 단정지은 바 있지만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우선 삼성전자 주식을 산 사람들의 고민은 그리 깊지 않습니다. 딱 하나입니다. “삼성전자가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한다.” 이 논리에 사로잡힌 뒤 더 이상의 공부는 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가 수급에 따라 얼마나 변동폭이 높은 시클리컬 기업인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또 한 가지 질문은 왜 삼성전자는 애플처럼 자사주를 사서 소각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애플은 매년 5%의 주식을 매입(주로 1%대 초저가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합니다.)한 뒤 소각합니다. 안 그래도 우상향하는 주가가 공급량이 해마다 줄기 때문에 올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신 애플은 배당룰이 0.71%로 다른 기업들에 비해 낮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는 거죠.
그런데 삼성전자는 왜 자사주 소각을 하지 않을까요? 애플보다 주주 친화적이지 않아 이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되는 걸까요?
결론을 말씀 드리면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사주 자체기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삼성화제와 삼성생명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융계열사가 신규로 10% 이상 제조지분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사전 승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이 비율이 10%를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블록딜을 통해 매도가 이어지면서 비율을 9.9%로 낮추려고 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매도 물량이 나와 주가가 떨어지게 됩니다. 대기 중인 대규모 불량을 오버행 물량이죠. 결국 금웅 계열사 보유 지분에 대한 법이 600만 삼전 개미의 눈물이 되는 셈입니다. 이 법이 바뀌지 않는 한 삼성전자가 애플이나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듯합니다. 동학 개미의 눈물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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