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나는
무엇을 하든 늘 속으로 되뇌었다.
‘이게 맞는 걸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취업을 해도,
친구를 만나도,
좋아하는 TV를 봐도,
잠시 여행을 떠나도,
심지어 결혼을 해도—
그 모든 변화의 순간은
잠깐은 설레고 반짝였지만
곧바로 다시 찾아온 질문 하나.
‘정말 이게 내가 원하는 삶일까?’
남들이 하는 것,
주변에서 옳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나도 따라하며
맞춰 살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마음은
텅 빈 것처럼 헛헛했고,
공허함이라는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는 기분이었다.
이리저리 치이고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정작 나 자신은
늘 뒷전에 두었다.
“괜찮아. 충분히 잘했어.”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나에게
그 말 한마디 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나의 선택은 오롯이 나의 것임을.
“당신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 스티브 잡스
더 이상 흐려진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확신으로 나아가는 삶.
그게 진짜 멋이지.
꾸준함이 나를 성장시킨다
-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