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바꾸는 가장 작고 투명한 습관들.

by 글림

맑은 삶
정해진 루틴.


아침이 시작되면
이불을 개며 마음을 정리하고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몸을 깨운다.


따뜻한 아침을 챙겨 먹으며,

오늘 하루를 맞이한다.


예전에는 하지 않던 가벼운 운동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몸에 익는다.


육류를 조금씩 줄이고
샐러드를 자주 먹어보려 애쓴다.


불필요한 것들은
조금씩 비워내고
과감히 버려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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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의 틈틈이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좋은 음악을 듣는다.


언뜻 보면 별것 아닌 루틴들.


하지만 그런 작고 소소한 약속들이
하루에 하나씩 쌓여가며
나를 조금씩, 반짝이게 만든다.


루틴은 화려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나는 조용히 단단해진다.


"하루하루가 나를 만든다.

가장 사소한 하루도 무시하지 마라."

— 애니 딜러드 (Annie Dillard)


그리고 마음먹었다.
세상에 맑음만을 담기로.

곤충을 조심스럽게 수집하듯,


예쁜 것들만 모으기로.

그렇게 하다 보니,
내 하루가 예쁜 것들로 가득 찬다.


선택할 수 있는 하루하루.
그 하루를 ‘투명한 나’로 채워간다.

맑은 삶을 살아내기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


꾸준함이 나를 성장시킨다

-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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