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내 마음의 흔적들
언제부턴가, 나는 그림 속에 나의 마음을 담아내기로 했다.
용기 내어 꺼내본 내 손끝의 흔적들.
부끄러워도, 세상에 드러내고 싶어,
하나하나 올려본다..
시간이 지나도,
그려왔던 감정들은 여전히 마음속 깊은 곳에 살아 숨 쉬고,
정성스레 다듬어 왔던 손끝은 그 안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림 속에 묻힌 질감,
그 하나하나의 선과 색이 내 기억이 되어,
그 안에 내 숨결이 남아 있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예술은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흔적을 남기는 것일 테니까.
그리고, 그 흔적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가 될 거니까.
서툴러도 괜찮다, 그 속에 담긴 내 마음이 진심이니까.
그림을 그리며, 글을 쓰며,
이 감정을 조금씩 꺼내어본다.
"그림은 나의 삶이고, 나의 삶은 그림이다." - 프리다 칼로
꾸준히 하다 보면,
천천히 나아지는 내가 느껴지겠지.
그냥 나만의 이야기를 외쳐보며,
이렇게 그림과 글을 통해.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이 하나의 감동이 되기를 바라며.
꾸준함이 나를 성장시킨다
-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