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7월 22일 ALAP(올라프) 글로벌 마켓 분석
# 유럽 증시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 이상의 추가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전일까지 미국 증시 대비 부진한 회복을 보였던 유럽 주요국 증시는 추가 반등에 성공하며 어느 정도의 키 높이를 맞추려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유럽증시 주요 기업들의 실적 상황은 긍정적인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한 peak out 가능성이 우려되었으나 가이던스 상향 조정이 나타나면서 이를 일정 수준 제거하는 동향입니다. 간 밤에는 ASML의 실적 발표가 있었고 긍정적인 실적과 주가 반응은 이후 미국 증시 나스닥의 상승 요인이 되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의 경우 추세적으로 보면 간 밤의 반등을 통해 이제 기존의 정체 구간 내 하단까지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상승의 개연성이 증가한 상태는 아니고 그래도 다행스럽게 기존의 정체권으로 회복하면서 하락 추세 리스크를 축소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 뉴욕 증시
간 밤의 뉴욕증시 역시 추가 반등을 보였습니다. 새로운 이슈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추가 반등하는 모습에서 확실히 가장 우려되는 형태보다는 긍정적인 시장 심리가 유지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현재까지 발표한 실적 발표 기업들 중 85%가 예상치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였으며 이들은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잠시 말씀드린 대로 이번 분기 실적 peak out 우려가 축소되는 동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시장의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이외에 특별한 경제 지표의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가장 우려하는 형태보다는 확실히 긍정적인 형태가 나타나면서 단기 조정 형태가 우려 수준보다는 확실히 약한 흐름입니다. 물론 아직 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나타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기 정체 구간의 상황으로 볼 수 있으나 최소한 단기 변동성 증가 국면은 지나가고 있으며 상당히 안정적인 형태의 조정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 다우 지수 : 추가 상승세가 전개되면서 정체권 상태가 재 확인되는 동향입니다. 간 밤에도 작지 않은 반등이었지만 그렇다고 상승 전환의 뚜렷한 시그널이 나타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아직은 정체 확인 정도로 보입니다.
- 나스닥 지수 : 역시 추가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임으로 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증가한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냉정하게 보면 아직 그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긍정적인 단기 정체 형태가 유지되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 정도로만 판단이 됩니다.
- S&P500 지수 : 중장기 상승 채널의 key line에서 2일 연송 상승을 하면서 중장기 상승 채널은 가시적으로도 여전히 뚜렷한 편입니다. 다만 단기 강력한 상승 전환의 형태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 환율
달러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최근 달러의 추세를 이야기하면서 상당히 완만한 상승기조이기 때문에 언제든 하락 반전할 수 있어 보인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간 밤에 달러의 약세는 아쉽게도 하락 반전의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상승 기조가 유지되는 정도에서의 하락세 정도로 보이는 동향입니다.
# 금리
전일 증시 대비 회복 폭이 미흡했던 금리는 간 밤에는 추가 반등폭이 더 크게 전개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보면 아주 확실한 bottom out 상태로 보기에는 아직은 조금 모자라 보입니다. 주요 저항 MA가 완전히 극복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금리의 연속 하락보다는 일정 레벨을 중심으로 한 안정세는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거기에 최근 단기 금리까지도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장기 금리만 안정된다면 금리의 동향은 어쩌면 증시에 상당히 우호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원자재
간 밤에 원유가 급등하였습니다. 2일 전 급락한 폭의 절반 이상 수준을 회복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원유가 다시 단기 상승을 보인다고 볼 수는 없으며 원유의 경우 하락 리스크를 제거하면서 비추세 상황에 진입하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원자재의 경우 특별한 움직임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 시장은 아시아권 전체의 동향과 마찬가지로 추가 상승보다는 약세의 경향이었습니다. 이 흐름 하나만 보더라도 확실히 NTSE 대비 아시아 증시 전체가 상대적 부진 상황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일의 가장 큰 특징은 카카오입니다. 일단 카카오는 개별 이슈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특히나 눈에 거슬리는 부분은 2일간 거래가 증폭되면서 부진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입니다. 카카오의 개별 이슈가 정말로 부정적인 이슈인지 아닌지는 판단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 거 판단해 봐야 잘 맞지도 않는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에 대한 주가 반응에 주목하고 싶은데 초단기에 그 이상의 거래 증가와 함께 최근 2일간의 흐름을 offset 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일정기간 부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동향입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 시장에도 부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일단 생각합니다. 글로벌하게 상승의 대안이 data 경제 growth이고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네이버, 카카오가 있으면서 아시아권에서 그나마 선방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그중 한축이 떨어져 나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간 밤에 자동차의 동향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장 LG 전자나 현대차 그룹에서의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만일 그렇게 된다면 우리 시장은 걱정보다는 긍정적인 흐름의 변화를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동향이 나타나지 못하고 LG 전자나 현대차가 여전히 정체권에 머문다면 카카오의 이탈로 우리 시장은 보다 더 상대적 부진이 커질 개연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자면 일단 확인되고 있는 점은 1) 2일 전의 변동성 증가가 중기적인 변곡은 아니라는 점, 2)그리고 그것 조차 일단 이제는 사라지기 시작하였다는 부분이며 3)그러나 실적 이벤트를 앞두고 상승 전환의 모멘텀이 아직 구체화되지 못한 상황까지 인식이 됩니다. 그러므로 전체 net exposure 전략은 추가 cyclical의 축소 및 제거를 통해서 자연 감소할 수 있으나 여전히 기존 기조를 유지해도 되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단기로 상승 전환의 흐름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님으로 여기서 net exposure를 더 늘리는 공격적인 전략을 자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시장의 중심은 NYSE, NASDAQ, 그리고 data 경제 관련 growth 주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