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경제 지표 부진에도 상승한 뉴욕증시, 이유는?

21년 7월 30일 ALAP(올라프) 글로벌 마켓 분석

by 리치줌인센터
GettyImages-a10708262.jpg 게티 유료 이미지

# 유럽 증시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0.5% 이하 수준의 추가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역내에 특별한 이슈는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소강상태의 분위기 속에서 일부 기업들의 긍정적인 개별 이슈가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증시 상승이 나타난 동향입니다. 일부 에너지 기업의 자사주 매입 발표가 있었고 일부 기업의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발표된 부분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소강상태의 흐름이었고 지수로 보면 연속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 기존의 정체 권 이상의 추세 흐름이 기대되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 뉴욕 증시

간 밤의 뉴욕증시는 소폭의 추가 상승세가 전개되었습니다. 간 밤은 전일 FOMC 발표에 이어 경제 지표가 시장에 주목을 받은 하루로 보입니다. GDP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모두 다 전월이나 전주 대비해서는 개선되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경제는 회복되고 있으나 tapering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전일의 FOMC 발표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흐름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간 밤의 증시는 전반적인 소강상태에서 일단 단기로 보이는 정체의 흐름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걱정했던 중기적인 변화는 없는 가운데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초단기 혹은 단기적인 측면에서의 소강상태 혹은 정체 구간의 진입 정도로 보이는 모습만 나타나고 있습니다.

- 다우 지수 : 상승세를 보였으나 아직 추세적인 변화는 없는 동향입니다. 단, 중기 박스 권 상단에 여전히 멈추어 있는 모습입니다.

- 나스닥 지수 : 예상대로 초단기 정체 형태의 모습을 간 밤에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는 초단기 정체 형태의 모습일 뿐입니다.

- S&P500 지수 : 사실상 추세적인 해석이 조금 다릅니다. 왜냐면 중장기 상승 채널은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지난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범위 수준의 지수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단기 정체라고 하기에도 조금 애매한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 환율

달러는 간 밤에 비교적 큰 폭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제 그래서 달러의 상승 기조는 이제 완전히 종료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환율의 흐름이 글로벌 증시에 큰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위험 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의 약세 상황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 금리

금리 시장 역시 소강상태를 보냈습니다. 아직 완전한 중기 하락 추세 리스크의 극복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단기로 안정적인 등락 형태가 이어지는 동향이 간 밤에도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단기 상승 중이며 단기 실질 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동향이 증시에 부정적일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원자재

최근 종목별로 조금씩 변화가 다시 발생하고 있는 원자재 시장입니다. 간 밤에는 원유에서 다시 상승 개연성이 증가하는 강세가 나타났고 금에서의 급격한 상승 반전이 있었습니다. 원자재의 동향을 보면 매크로에 대한 우려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동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 시장은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딱히 특별히 언급할 만한 변화는 없습니다.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정체 권 범위 내의 움직임이며 growth 이건 cyclical 이건 단기 흐름 이상의 추세적 움직임의 개연성은 증가하지 않은 동향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간 밤에 달러 인덱스가 큰 폭의 약세를 거두었고 옆에 있으면서 심리적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홍콩 및 중국증시의 안정이 확보되고 있는 상황이니 정체 범위 내에서의 금일 상승은 기대된다 하겠습니다.

홍콩 및 중국 증시만 잠시 집고 넘어가면 일단 급락 이후 빠른 반등이 2일 연속 전개되는 중입니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단기 bottom out 혹은 하락 리스크의 축소 혹은 제거 정도가 나타나는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이를 보다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반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이런 흐름은 일련의 변동성 증대에 대한 안정 여부에 대한 판단입니다. 그 이상의 추세적 기대감을 홍콩이나 중국증시에서 가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나스닥과 S&P500 선물은 큰 폭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엄청난 악재가 장 종료 후 발생한 것이 아니라 AMZN의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급락 때문입니다. 그런데 AMZN의 경우 사실 이번 국면에서 시장의 상승을 이끌어 온 종목이라 할 수 없습니다. (GOOG혹은 MSFT, FB과 AMZN AAPL의 차트를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 그러므로 현재 정체 구간 임으로 AMZN의 약세가 증시의 단기 추가 정체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겠으나 이것이 궁극적인 변곡점의 역할을 AMZN 실적 발표가 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나타나고 있는 나스닥과 S&P500 지수 선물의 약세를 큰 이슈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겠습니다.

아직은 net exposure를 축소시켜야 하는 국면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원자재가 움직이는 상황임으로 종목별로 편입 종목 군을 늘려 net exposure 가 증가될 수 있는 상황으로 생각합니다. S&P500 지수의 비중을 소폭 증대하고 MSFT의 비중을 증대하고 AA와 같은 종목을 금일 추가로 편입하면서 net exposure를 소폭이나마 증가시켜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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