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 시황
#유럽 증시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특히나 프랑스 증시의 상대적 약세가 있었던 하루입니다. 프랑스 증시의 상대적인 약세는 자국 내 대선 때문이라고 합니다. 쉽게 이해는 안 되지만 프랑스는 역대로 대통령 선거가 있을 때 늘 증시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크게 인식하는 증시 문화인 듯합니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약세가 나타난 하루였으나 의미 있는 하락 전환으로 나타난 하루는 아니었습니다. 약세를 유도할 만한 특별한 이벤트 역시 없었습니다. 경제 지표로 보면 서비스업 PMI 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현재 유럽의 전쟁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입니다. 일단 러시아와의 매크로 영향이 소비보다는 원재료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탓입니다. 전쟁과 관련해서는 “제노사이드”레포트에 따라 제재가 더 강해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일 러시아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전쟁이 패하는 분위기에서 마무리가 된다면 오히려 러시아는 국제 사회에서 탈탈 털리면서 서방을 중심으로 구도가 더 강화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만큼 러시아 입장에서 보면 현재의 전쟁이 안 좋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전쟁상황이나 연관 분위기나 모두가 말입니다) 유럽 주요국 지수는 급격한 하락 전환의 형태는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단기 회복 및 반등의 기조가 옆으로 늘어지는 형태가 전개되는 모습은 분명합니다.
#뉴욕 증시
간 밤의 뉴욕증시는 전일 상승을 다시 offset 하는 하락세가 나왔습니다. 특별한 약세 모멘텀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전쟁과 관련해서는 제재가 더 강해지는 수순인데 이는 간 밤에 새롭게 나타난 동향은 아닌 듯합니다. 경제 지표는 PMI 서비스업과 ISM 비제조업 지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예상치 대비해서는 소폭 미달인 수치이나 전월대비 뚜렷한 개선입니다. 그러므로 macro 에서 depression 위험이 증가하는 정도의 변화가 나타났고 이에 따른 약세가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즉 특별한 이유가 발견되지 않는 하락세였습니다. 전일 특별한 이유가 발견되지 않는 상승세였고 그 상승세 형태는 재 상승의 가능성을 고려하게 만드는 수준이었는데 이것이 offset 되는 형태입니다. 그러므로 간 밤의 증시는 자연스럽게 재 상승 시도가 실패하는 것이 확인된 하루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보였던 이유는 쓸데없이 전일 많이 올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뉴욕 증시 지수 흐름
전일 상승세 시도가 전형적으로 실패한 형태입니다. 다만 이것이 본격적인 하락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변화 역시 없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지난주 일단 판단하였던 “단기 회복 랠리의 마무리”가 다시 한번 제대로 확인된 모습이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지수에서 보면 상승의 개연성이 단기로도 상실되었더 이렇게 보면 될 듯합니다.
- 다우 지수, S&P500 지수, 나스닥 지수 : 3대 지수의 낙폭은 각기 다른 수준이지만 형태에 대한 해석은 유사한 모습입니다. 5/10MA 를 모두 다시 이탈하는 약세가 전개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일 상승 시도가 100% 이상 offset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세는 단기 flat 조정 전환 상태가 유지된 모습입니다. 즉 전일 시도된 재 상승 시도가 실패한 전형적인 offset 약세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환율
간 밤에 미국 금리가 다시 한번 속등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달러지수 역시 다시 속등 하는 모습입니다. 박스권의 상단을 돌파하는 강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단 추가 레벨업의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금리
말씀드린 대로 간 밤에 금리는 재 속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금리는 중기 기조는 유지하는 상태에서 초단기로 정체 전환한 상태였는데 이것이 다시 상승으로 전환되는 모습입니다. 간 밤에 특징이라면 장기물의 급등 폭이 단기 물을 능가하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흐름에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의 추세가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하락 채널 내의 반등 정도입니다. BEI 는 소폭 반등하였으나 큰 의미는 없으며 그래서 실질금리의 상승 형태도 유지된 하루였습니다. FOMC minutes 을 보기 전에 금리는 다시 한번 속 등한 하루였고 그 중심이 간 밤에는 장기물이었습니다.
#원자재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하루입니다. 전쟁과 관련하여 러시아의 원자재 수출에 대한 추가 제재가 있었습니다만 이로 인해 원자재가 다시 상승 전환하는 형태를 보이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아직 단기에는 정체 형태를 취하고 있고 재 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증가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상승 출발하였으나 빠르게 하락 전환하였고 하지만 하락이 강력하게 강화되지는 않는 정도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시장의 글로벌 시장 “선반영”의 측면에서 해석하자면 충분히 글로벌 증시의 동향을 선반영하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우리시장은 단기 재 상승 강화는 아니고 그렇다고 하락 전환 역시 아니야라고 이야기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장만의 특별한 강세 요인은 여전히 없습니다. 하지만 전일의 약세에도 상승기조 자체는 유지되는 re open 과 관련된 종목군이 다수 유지된 하루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시장 내부적으로 전일 추가로 나빠지지는 않았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간 밤의 동향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1) 상승의 개연성은 낮아졌다입니다. 2) 그 이상의 하락 위험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간 밤의 하락을 통해서 net exposure 를 심각하게 축소시켜야 할 이유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종목별로 볼 때 상승 추세 개연성을 고려한 종목군의 경우 종목별로 하향 조정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macro depend cyclical 의 경우 단기 하락의 형태도 나타나는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수의 비중은 조금 더 살짝 낮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즉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가 오르는 상황 외에는 없다는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큰 폭은 아니지만 소폭 조금은 더 줄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비싸게 사더라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