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판단은 아직...

리치줌인센터 글로벌 시황

by 리치줌인센터

#유럽 증시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는 소폭의 상승세를 DAX는 약세를 보이는 등 국가별 혼조세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영국내 경제 지표의 발표가 있었으나 큰 의미를 둘반한 것은 없었습니다. 유럽 지역의 금리는 미국 금리와 유사하게 급등세를 장기물 단기물 할 것 없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뉴스로 보면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봉쇄 조치에 대한 우려감도 증폭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대선 선거 역시 안개 정국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사실상 큰 변화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단기 특별한 상승이나 하락의 방향성 없이 20MA 이하 레벨에서의 정체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즉 새로운 이슈는 없었던 가운데 기존 약세 요인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일단 단기에는 방향성을 상실한 정체 구간이 이어진 하루였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뉴욕 증시

간 밤의 뉴욕 증시는 생각 이상의 약세가 전개된 하루였습니다. 특별히 새로운 약세 모멘텀이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전쟁 지속, 유동성의 급격한 축소 정책 전환 거기에 중국의 macro 단기 위기 증가, 장기물 급등에 따른 성장주 부담 등 기존의 부정적 요소들이 계속해서 작용한 하루였습니다. 다만 똑같은 환경하에서 유럽 증시는 정체 형태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국 증시는 단기 약세 형태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계속 찾아 보아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보면 미국증시만 약세가 더 강하게 전개되어야 할 이유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미국증시는 유럽증시와 달리 정체 형태가 아닌 단기 하락 형태를 최근 2일간의 하락을 통해서 보여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지수 흐름

다우지수만 단기 하락 형태가 아닌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20MA 를 중심으로 한 flat 정체 범위를 간 밤에도 이탈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의 경우 20MA 를 중심으로 형성된 단기 flat 정체 범위를 이탈하는 약세가 간 밤에 전개되었고 단기 추세로 보면 그래서 예상과 달리 단기 약세 추세 형태를 취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변동성 지수에서의 발작적인 상승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변동성 지수가 low level에서 일단 level up을 시도하는 상승세가 나타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level up의 폭 자체가 간 밤에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으로 상상 이상의 하락 위험이 갑작스레 도래하기 시작하였다고 변동성 지수에서 읽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지수의 모습을 종합하여 보면 생각보다 약한 단기 약세 형태가 전개되는 지수 흐름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중기적인 하락 추세 위험을 증폭시키는 정도의 지수 약세 변화가 나타나는 형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즉 단기에 생각보다 더 약한 정도겠습니다.




#환율

달러는 추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종가 상 고가의 갱신 상태이며 견조한 상승 기조가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위안화 역외 환율은 일단 간 밤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그 범위는 아직은 단기 정체 범위내의 모습 정도입니다. 중국의 lock down에 따른 macro 위험이 증폭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위안화에서 급작스런 위험증가가 감지되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금리

장기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장기물은 추가 고점을 강하게 갱신한 하루였습니다. 반면 단기물을 상승기조 유지속에서 소폭의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그렇게 걱정하던 금리 스프레드는 연속적인 반전이 나오면서 보다 뚜렷한 bottom out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4일간 형성된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 하루였다 이렇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BEI는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전환이 시도된 하루였습니다. 계속 말씀 드리는 부분이지만 현재의 이 금리 스프레드 반전은 macro 기대감에 의한 반전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QT 속도 증가 가능성에 따른 반작용으로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원자재

원자재의 동향을 보면 간 밤에 의외로 macro 위험은 더 감지된 하루였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원자재가 약세를 보였고 단기 상승의 개연성은 상당 부분 일축시키는 정도의 약세 였습니다. 만일 증시가 상승했다면 원자재 약세를 통한 인플레이션 위험 감소로 해석했을 법 합니다. 하지만 증시도 약세를 보였기에 간 밤의 원자재 약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석 보다는 macro 에 대한 해석으로 기울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생각보다는 약하지 않은 흐름 속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KOSPI 기준으로 단기 재 하락이 강화되는 약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긍정적인 측면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강했던 KOSDAQ의 단기 약세 전환은 비교적 더 뚜렷하게 나타난 하루였고 전체 증시 안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삼성전자의 하락 추세 위험 역시 여전히 뚜렷하게 제거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기대 이상의 안정감이 나타나고 있는 KOSPI 이지만 단기 그 뿐일 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는 어려운 수준의 모습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그럼으로 우리시장에 대한 투자 관점이 바뀔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앞서 정리하였듯이 간 밤의 기대 이상의 하락을 통해서 중기적 하락 위험까지 해석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럼으로 여기서 다시 강력한 short game을 고려할 단계는 아닌 듯 합니다. 보통 그동안의 흐름을 바탕으로 한 해석에서 많이 어긋나는 흐름이 나타나게 되면 그것은 그동안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보다 중립적인 스탠스에서 관점을 재 정립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 일어나서 미국 지수를 보는 순간 보다 더 보수적인 관점을 가져야 하겠구나라는 맘을 먹고 미국 증시를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국 미국 증시 해석 이후 재 판단은 일단 not short game, 종목별 대응이었습니다. 즉 계속해서 의도적인 net exposure의 조정은 필요없다는 결론입니다. 거기에 종목별 대응을 보더라도 아직은 확정적인 결정단계 보다는 1-2일 정도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보수적인 판단을 하리라 맘을 딱 먹고 왔는데 생각보다 보수적인 의사결정이 되지 않는 오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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