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 시황
#유럽 증시
전 주말 유럽 주요국 증시는 0.5% 이상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증시는 거의 역사상 고가 레벨에 이미 진입한 상황에서 단기 flat한 상태를 유지하는 반면 DAX와 CAC는 장기 상승추세의 회복은 나타나지 못한 상황에서 단,중기 정체 구간 내에 이렇다할 변화점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정도의 상승세만 나타낸 하루였습니다. 전 주말 새롭게 나타난 특별한 이슈는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dovish 한 ECB의 결정에 대한 의견 교류와 기업 실적에 대한 관망 흐름이 이어진 하루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에도 언급하였으나 ECB의 이런 결정은 어떻게 보면 현재 유로존이 가지고 있는 macro 위험을 인식하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생각보다 dovish 하다는 것은 그만큼 macro 충격이 미국 보다 크다는 의미일 것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수는 이런 가운데 간만에 섹터별로 보면 특별한 움직임의 변화나 추세 인식은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 내부 흐름에서도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Macro 와 관련된 금융이나 에너지 자동차, tech/growth 업종 모두 이렇다 할 추세가 없는 비추세 상황에서 등락만 보인 반면 non cyclical 영역으로 볼 수 있는 영역의 일부 종목군- 구체적으로 보자면 제약, 내수 유통 중 일부 종목군에서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부진한 macro 이상의 설명이 나타나는 동향은 아니었다 하겠습니다. 금리 역시 여전히 상승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기물의 단기물 대비 상대적 강세는 유럽에서도 이어지는 동향입니다. 특히 ECB가 생각보다 dovish 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연한 흐름이라 할 수 잇는데 그럼에도 상승 기조 자체는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환율 역시 EURO 약세의 기조가 고스란히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뉴욕 증시
뉴욕 증시는 휴장이었습니다. 휴장이었음에도 경제지표의 발표는 있었습니다. NY empire states 지수는 24.60으로 발표되면서 전월(-11.80)의 부진에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이 지수는 변동성이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미국 내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yoy 기준으로는 소폭의 둔화가 그러나 mom 으로는 전월과 유사한 상승 상황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단 여전히 미국 경제 지표에서의 부진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 동향입니다.
#전망 및 전략
전 주말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 증시가 단기 반전에 대한 re offset 하락이 나타남에 따라 우리시장 역시 마찬가지 수준의 약세를 기록한 채 마무리 되었습니다. KOSDAQ 지수는 그래도 상대적으로 강한 형태였으나 KOSPI의 경우 2일전에 나타난 상승이 다시 offset 되는 형태의 하락이 2일에 걸쳐 나타난 상황인 것입니다. 지수상으로 보면 하락의 위험이 재 증가하는 형태로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시총 최상위인 반도체 섹터의 경우 52주 신저가가 갱신되거나 중기 하락 추세 내의 추가 하락 및 저점 갱신이 나타나는 약세가 전개되면서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를 주도하는 상황은 유지되었습니다. 즉 지수 전체로 볼 때 하락 추세 위험이 더 크게 증폭되었다고 볼 수는 없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는 하락 추세 위험이 전개된 하루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우리시장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은 여전히 부재해 보이며 그래도 종목별 상승 기대 요인이 미디어 엔터를 중심으로는 유지되는 바, 종목별 제한적 접근만이 그래도 한다면 해볼만한 동향에서 마무리 되었다 하겠습니다. 결국 우리시장의 판단은 바뀔 부분이 없어 보이며 여전히 상대적 약세의 시장으로 그리고 큰 관심이 가지 않는 시장으로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면 전 주말 유럽 증시의 동향에서 판단을 바꿀만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Tech/growth 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단기 하락의 위험이 유지되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시장 전체에서 하락추세의 위험이 증폭되지는 않는 상황이다라는 인식에서 크게 바꿀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그렇기에 전략은 포트가 tech/growth 중심이라면 좀 net exposure의 감소가 필요하겠으나 그렇지 않은 포트폴리오라면 특별히 net exposure 를 더 축소시킬 만큼의 위험 상황은 아니라는 선택을 유지하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