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 시황
#유럽 증시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다시 한번 2.5% 내외 수준의 추가 하락이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현재 글로벌 증시는 통화정책 보다는 통화정책에 따른 macro recession 위험을 더 크게 반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일 중국의 수출입 발표가 있었고 lock down. 덕분에 당연히 부진하게 발표되었습니다. 사실 그닥 이상할 것 없는 수치이지만 이 도믄 것들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월 FOMC 와 달리 이번에는 시장이 철저하게 FOMC를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있고 이것이 증시 약세로 이어지는 형국입니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지난 몇개월간 전개된 박스권 채널이 이탈된 후 추가 약세가 나타난 모습이며 그래서 독일까지 박스권 이탈이 가속화 되는 형태입니다. 단기 추세로 보면 short signal 이 발생한 상황으로 볼 수 있는 동향입니다. 누구나 느끼는 문제이지만 증시는 단기에 큰 하락의 위험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뉴욕 증시
전일 야간 선물에서 부터 생각보다 더 약한 선물의 하락이 지속되던 미국 증시는 간 밤에 다시 한번 주저 앉는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사실상 특별한 약세 요인의 부각은 없습니다. 다만 말씀드린대로 지난 3월 FOMC 와 달리 강화된 통화정책을 통하여 경기의 훼손이 불가피한 점이 현재는 강조되고 있는 중입니다. 3월에는 economy is strong 을 믿는 흐름이었으나 지금 증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이벤트는 이번주 발표될 CPI 인데 이전에 증시는 이미 유의미한 하락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지수 흐름
지수의 모습을 보면 왜 유의미한지 알 수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의 경우 이미 살짝 단기 하락 추세가 형성된 상황이었지만 S&P500 지수와 다우지수의 경우 위험은 있었으나 아직 본격적인 level down 및 단기 하락 추세 위험이 가시화 되는 동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간 밤의 급락을 통해서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지난 1월 이후 지지되던 레벨에서의 하향 이탈이 나타났습니다. 물론 이미 살짝 이탈이 나타난 수준이었지만 계속해서 반등의 시도가 있었고 이탈한 수준 자체도 강화 수준은 아니었으나 결국 이번에는 강력한 level down 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3대 지수 모두 단기, 중기 하락 추세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락 폭자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나스닥 지수는 하락 추세의 강화로 볼 수 있으며 다우지수와 S&P500 지수의 경우 하락 전환의 “변곡점”으로 볼 수 있는 하락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추세적으로 보면 sell sign 이 아니라 short sign 으로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변동성 지수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나 변동성 지수 선물의 경우 고점을 강하게 돌파하는 발작적 상승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다만 하락 추세가 형성되게 된다면 변동성 지수가 계속해서 급등하게 보다는 높은 레벨을 유지하면서 상승 폭은 둔화될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지수의 흐름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간 밤에 쓰리지만 아주 아픈 시그널이 나타났습니다. 하락 추세 전환의 “변곡점”으로 볼 수 있으며 sell 보다는 short sign 으로 보이는 변곡점이 나타난 것에 대해서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환율
환율은 의외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달러 지수는 상승 기조가 유지하는 수준에서의 소폭 조정만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위안화 역외 환율 역시 추가 발작적인 상승은 최소한 없었습니다. 하지만 추세는 여전히 상승으로 견조한 상태입니다.
#금리
간밤에 금리는 전반적으로 크지 않은 조정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증시가 계속해서 macro 위험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실상 금리 동향은 그렇지 않습니다. 소폭의 조정이었고 장기물의 경우 그 조정폭은 단기 물대비 강세 였습니다. 그래서 금리 스프레드는 추가 상승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저는 이점 때문에 증시의 단기 하락 추세 위험이 아직은 확정적이다 라고 보지 않았습니다만 금리는 변하지 않은 가운데 증시는 보다 뚜렷한 시그널을 간 밤에 만들어 냈습니다.
#원자재
대부분의 원자재가 조정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에너지 섹터도 상승 개연성을 일축하는 조정을 보였고 산업용 원자재의 경우 추가 조정이 더 강하게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증시가 macro 의 recession 을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본다면 이런 원자재의 동향은 그리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강한 하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시장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모두가 부진하였고 사실상 최저 레벨수준까지 우리 시장 지수는 약세를 전개하였습니다. 사실상 하락을 주도한 특별한 섹터가 존재하지는 않은 듯 하며 추세로 보면 오히려 그동안 상대적으로 강세였던 re open 관련주 들의 약세 전환 폭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지수에서 보면 하락 추세 위험이 다시 증폭되는 듯 하지만 시총 상위 주들의 동향에서 하락 추세 위험의 증폭은 지수 만큼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시장이 간 밤에 미국증시에서 보여준 것 과 같은 수준의 큰 폭의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되지는 않습니다. (하락 장악 혹은 하락 강화로 볼 수 있는) 하지만 이는 계속 말씀 드리지만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다는 의미 이지 우리시장을 매수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어차피 우리시장은 환율의 하락 전환 글로벌 증시의 안정이 나타나야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 증시나 유럽 증시는 형태로 보면 새로운 하락의 확장이 보여지는 형태입니다. 그럼으로 덜 빠진다고 낙관해서는 안될 듯 합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앞서 계속 말씀 드린바이지만 간 밤에 미국 증시는 매우 부정적인 변곡점을 발생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는 sell 보다는 short sign 으로 해석이 됩니다. 즉 4월까지 유지된 조정의 폭이 확장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뜻이며 간 밤의 하락이 offset 되거나 현재 전개되기 시작한 단기 하락 추세가 마무리 되기 전까지는 그래서 아주 극단적으로 보수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이 증시에 우상향의 개연성 까지 간밤에는 깡그리 사라졌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주식을 가지고 버틸 이유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상황은 우선 시장의 추세적 위험이 제거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좀 더 강하게 말씀 드리자면 여기서 손실을 제어할 수 있으면 올해 우리는 돈을 또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