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치줌인센터 Jul 21. 2022

견조한 기업실적! 베어마켓 랠리 시작하나?

리치줌인센터 글로벌 시황

#유럽

간 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 중 하락 전환이 진행되었다가 장 후반 다시 극복된 가운데 결국 소폭의 약세 수준에서 주요국 증시는 마감하였습니다. 유럽 지역은 상당히 많은 이슈들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ECB 발표를 앞두고 있고 전일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던 러시아의 가스 공급 이슈는 아직 확실한 결말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탈리아의 정치적 문제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요인들속에서도 유럽 증시는 전일을 기점으로 그래도 회복 랠리로 전환된 상태였는데요, 장중 약세를 다시 한번 극복하면서 그래도 단기 회복 랠리내 상황에서 마무리 한 증시 동향입니다. 정말 많은 이슈가 존재하는 상황이기에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드는 유럽 증시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유럽증시는 간 밤까지 꾸역 꾸역 한걸음씩 앞으로 내딛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시장의 동향이 중요한 우리이기에 시장 흐름에 보다 더 집중하자면 일단 유럽 증시는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전일 발생한 상승 전환의 기조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마감한 하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아직 단기 추세의 변화는 없습니다.


#뉴욕 증시

유럽 지역의 이슈에서 사실 미국도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미국 증시는 간 밤 tech/growth 를 중심으로 한 번 더 상승하는 흐름이 전개되었습니다. 전일 급등 뒤 빠른 재 하락을 보이지 않고 추가 상승세를 보인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미국내 특별한 외부 이슈는 없었습니다. 이번주와 다음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외적인 요인 보다는 실적이라는 증시 자체의 요인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NFLX 는 시간되 동향처럼 7%대의 상승세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실적에 대한 증시 반응은 나쁘지 않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TSLA 는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실적 발표 직후에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실적 발표 이후 주로 주가 shock 일색이었던 지난 분기 지지난 분기와는 사뭇 다른 양상임은 분명합니다. 계속해서 실적에 대한 주가 반응은 나쁘지 않은 상태임은 알 수 있습니다.


#뉴욕 증시 흐름

지수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3대 지수의 추가 상승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추세상의 해석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전일 급등했지만 전일까지는 기존에 형성된 단기 박스권을 아주 뚜렷하게 상향 돌파하는 시그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간 밤 추가 상승세를 3대 지수가 보였고 그래서 단기 박스권의 상향 돌파가 보다 뚜렷해 진 상황입니다. 그럼으로 추세의 측면에서 3대 지수를 보자면 이전까지는 상승 보다는 정체에 가꺼운 상황에서 이제 상승 전환 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만한 동향입니다. 변동성 지수는 소폭의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변동성 지수 선물 자체는 low level 의 top level 까지 하락한 상황이지만 변동성 지수 자체는 강한 레벨다운은 아직 없는 수준입니다. 지수의 흐름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불안감이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없는 형태이지만 지수의 모습은 앞서 말씀 드린대로 정체에서 상승 전환하기 시작하는 형태이다, 최소한 단기 상승 추세는 형성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환율

유럽의 여러가지 이슈가 존재하는 한 달러지수의 추세적 전환은 기대하기 어렵고 그 흐름은 간 밤에 이어졌습니다. 아주 기술적인 흐름이 나타난 모습입니다. 20MA 에서 일단 반등을 진행한 하루입니다. 단기 재 상승은 까지는 아니지만 상승기조 유지는 재 확인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위안화 역외 환율은 재 상숭을 보이려는 시도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레벨업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금리

간 밤 금리는 정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장기문, 단기물 모두 다 정체 구간에 등락만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 되었고 금리 스프레드에서의 특별한 변환 역시 나타나지 않은 하루입니다. BEI 역시 단기 반등 기조는 유지하는 정도에서의 조정만 나타난 하루입니다. 정말 특별히 변하지 않은 금리 시장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원자재

 전반적으로 큰 움직임은 천연가스를 제외하면 없었습니다. 대신 천연가스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재 상승 전환 형태가 전개되는 중입니다. 다른 원자재 역시 반등 기조 자체가 유지되는 수준에서의 마감입니다. 그럼으로 원자재 시장의 동향은 일단 인플레이션 위험 감소 모멘텀은 사라진 상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관련 주식들이 이제는 동반하여 움직이기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단기로 인플레이션 위험의 재 증가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듯 합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중 내내 상승이 강화되지는 않은 음선의 상승에서 마감하였습니다. 그런데 보통 가장 안좋은 시장의 경우에는 상승 출발하여 장중 내내 상승폭 반납과 함께 결국은 하락으로 마감하는데요, 전일 우리시장은 또 그런 흐름은 아니었습니다. 즉 상승이긴 한데 사서는 바로 못먹는 흐름이 전개된 하루라 하겠습니다. 그만큼 현재 시장은 여전히 불안의 벽을 타고 진행되는 반등의 기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음선이지만 형태로 보면 박스권의 상단에서의 제한 보다는 회복 랠리로의 전환에 더 가까운 모습입니다. 그리고 간 밤에도 낙폭과대 영역을 중심으로 한 상승세는 이어진 동향입니다. 그럼으로 우리시장이 전일 단기 박스권의 상단을 확인하고 재 하락하는 상황이 금일 예상되기 보다는 강도는 알 수 없으나 그래도 형성된 단기 상승 기조가 이어지는 수준에서 마감되지 않을까 합니다. 즉 글로벌 시장 대비 outperform 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못오르는 시장으로까지 연상되지는 않습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외적 요인을 제외하고 증시 흐름에만 집중하면 사실 간 밤에 보다 뚜렷한 상승 전환 시그널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단기 추세 강화가 상당수에서 발생하면서 portfolio add signal 이 상당부분 나타났습니다. 아직 낙폭이 작은 영역의 상승까지 동반되지는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현재의 상승을 보다 더 평가절하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그럼으로 시장의 상승에 맞게 net exposure 는 증가하여 주면 될 듯 합니다. 다만 앞서 말씀 드린대로 증시의 이런 흐름과 별개로 단기에 보면 상당히 불안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서 증시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그래서 기관투자가만이 할 수 있는 전략인지는 모르겠으나 net exposure 를 늘려가면서 동시에 변동성을 사는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특히 이번주가 그러합니다.



https://bit.ly/kakaoview_rich

작가의 이전글 8년간 저금리였던 유럽도 빅스텝 단행?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