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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아리 May 09. 2023

반가워 수세미




쓰던 수세미가 낡아지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려 드디어 만난 천연수세미.

반가워.

수 세 미.

이름도 귀엽고 털도 귀엽다.

우리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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