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개국 정치와 서양 종교 발전의 공통점

멀리서 가까이서

by 윤옥환

태초에 사람들은 언어가 없었다.

지금의 원숭이나 침팬지들처럼 단조로운 소리나 괴성 등으로 의사를 교환하였을 것이다.


지능의 점진적인 발달과 더불어 기본적 언어들을 공유하였을 것이다.

씨족사회는 의사교환이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이다.

부족사회가 발전하였다.


대략 기원전 3천 년을 전후하여 고대국가들이 출현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 적석총, 피라미드 유적을 가진 홍산문명이

있었다.


페르시아만 근처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 주변에는 수메르 문명이 있었다.


인도의 갠지스 강 주변에서 고대 문명 유적지가 있다.

이집트 나일강의 동서에는 '케멧'(이집트를 지칭하는 고대어) 문명이 있었다.


고대국가들은 정치권력을 장악 한자가 제사장직을 겸하였다.

고대는 제정일치 사회였다.


전투를 잘하고 더불어 지혜와 지식 등을 갖춘 자가 왕위에 오른 것이다.

왕은 용기, 지식, 지혜 등을 겸비한 자여야 했다.


고대 이후로 정치와 종교는 발전하였다.

왕과 가신들 그리고 사제들은 상위계급을 차지하였을 것이다.


평민층과 최하위층인 포로 노예층 역시 사회와 국가의 중요 구성원이었다.


고대에는 종교라는 정의는 없었다.

단지, 절대자를 상정해놓고 숭배와 제사를 올리는 의식이 발전하였다.

종교라는 단어는 유대교 이후에 나타난다.


그리스나 로마가 세계사에서 유력한 선발 국가로 등장하면서

등장한 언어다.

자신들이 믿었던 신앙과 전혀 다른 이국의 신앙을 대하면서

신앙적 차이를 정의할 필요성이 생겼다.


강대국이 믿는 신앙은 '정교' 약소 국이 믿는 신앙은 '이교'내지는 이단종교로 규정하였다.


강대국은 자신을 문명국으로 칭하였다.

그 외의 복속 국들은 비문명인 내지는 야만인으로 규정하였다.


정치와 종교는 더욱 다듬어져 갈 필요성이 생겼다.


고대국가 이후 정치와 서양 종교의 발전에는 공통점들이 있다.


첫째, 정치와 서양 종교는 '살모사'의 자식이다.

인도에서부터 이집트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모두 관찰하였다.


박물관과 유적지 등을 탐방하였다.

현지에서 관련 서적들을 열람하였다.

인도와 이집트 등지에서 유대교 이전에 대한 사료를 읽었다.


민중들은 새로운 변화와 구호에 촉각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개혁'

'메시아'

'새지도자'

'젖과 꿀'

새로운 깃발과 구호를 쫓는다.

새로운 이적과 기적을 기다린다.


유대교 이후의 정치와 서양 종교 변천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집트에서 요르단과 이스라엘, 시리아 등을 지나갔다.

5천 년 전의 삶과 죽음의 현장들이었다.


5천 년의 숨소리와 탄식 그리고 웃음소리가 들려오는듯했다.

바람소리, 벌레소리, 새소리도 낯설지 않았다.


정권을 둘러싼 사람들의 음모와 역모는 시대마다 국가마다

이어졌다.

인생은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투쟁이다.

'나와 나 자신의 투쟁'

'나와 타자와의 투쟁'

'아군과 적군의 투쟁'

정치의 무대는 가장 치열한 투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온갖 수단과 방법이 동원된다.

정치적 달성을 위해서는 부모나 형제도 가차 없다.


카인과 아벨의 좋은 예가 있다.

조선 개국 이후 발생한 이방원과 이방석의 예가 있다.


세계의 정치사를 보면 온갖 계략과 역모로 얼룩져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정치에서는 비교적 단기간 벌어지는 일들이다.

종교에서는 장기에 걸쳐 벌어진다.


정치는 정치대로 종교는 종교대로 세력다툼 내지는 종권다툼이 벌어졌다.


유대교는 본래 다신교였다.

유대교는 페니키아의 신과 자연신들을 숭배했다.


남자의 신과 더불어 여자의 신도 있었다.

이후 이집트의 신전과 신의 영향을 받았다.

수메르의 신화에는 마리아 이야기와 대홍수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수메르의 경전과 이집트의 경전 내용이 유대경전의 원형에 포함되어 서술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기로 한다.


중요한 것은 어느 정치나 종교도 독자적인 창안은 없었다는 것이다.


이웃 정치나 종교가 어느 정도씩 섞이며 만들어졌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대개 사람들은 착각하게 된다.

'각종교는 서로 무관하다'

'내 종교는 유일무이하다'


정치나 종교는 학문처럼 서로 영향을 받으며 발전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유대교 이후로 종교의 발전을 살펴보면 더욱 잘 알 수 있다.


그리스 정교, 이집트 콥트교, 로마의 가톨릭, 그리고 개신교

탄생까지 살펴보았다.

정통 유대교에 반발하여 기독교가 일어났다.


약 2천 년에 걸쳐 발전한 종교를 숙고해본다.

인도와 아시아를 제외하면 거의가 유대교 '토라'와 '타낙'을 원전으로 삼았다.


유대교의 토라와 타낙(이스라엘 가르침)을 기반으로 첨삭, 수정, 편집이 가해진 것이다.

약 2백 년에 걸쳐 벌어진 십자군 전쟁이 벌어졌다.


1517년 종교개혁부터 1700년대까지 유럽은 종교분쟁을 겪어야 했다.

유럽은 종교라는 이름으로 피바다를 이루었다.


니케아 종교회의 등을 통해 예수는 사람에서 신으로 등극하였다.

토라나 타낙은 라틴어로 번역되었다.


이름도 새로이 바뀌었다.

'코덱스 바티카누스 '

'코덱스 시나이티쿠스'

'제노바 경전'

등의 이름으로 변천되었다.


세계의 주도권은 영국으로 넘어갔다.

영국은 로마 교황과 다툼과 충돌 속에 독자적 작업에 들어갔다.

'제임스 번역본'이 탄생하였다.

제임스 번역본의 타이틀에 'Holy bible '(성경)을 인쇄했다.


토라와 타낙(이스라엘 가르침)은 유일무이한 세계의 경전으로 자란 것이다.

'힘은 세계의 표준이다'


세계의 나라들은 영국의 언어로 발행된 것은 깊은 생각이나 학문적 고려 없이 받아들였다.


지식의 특권적 자유 통행권이 보장되었다.

성경이라는 타이틀 앞에 당해낼 민족이나 국가는 없다.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이스라엘 가르침이 퍼진 국가는 바로 코리아이다.

유래가 없는 환영을 받고 있다.

초고속으로 성장했다.


둘째, 국제화 글로벌화되는 정치와 종교.

유럽연합의 탄생으로 28개국의 국가들은 단일의 정치경제적 연합체를 구성하였다.


아시아에는 아세안이라는 거대 연합체 결성이 이루어졌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에는 나프타에 이어 신나프 타격인

USMCA라는 무역기구가 탄생했다.


가톨릭, 개신교, 이슬람도 국제화 글로벌화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남한에는 세계 거의 모든 종교들이 다 들어와 있다.


수많은 종교들이 영역을 넓혀나가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대교, 시크교, 자이나교, 조로아스터교, 유교 등에는 선교라는 것이 없다.

오늘날 가장 커다란 종교로 발전한 종교들은 선교력에서 기인하고 있다.

그중에 개신교, 이슬람 등이 선교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톨릭은 전 세계에 약 10억 명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다.

교황을 최상위에 두고 피라이드식 구조를 이룬다.

중앙 집권식 체제이다.


세계에서 거둔 헌금들은 모두 바티칸으로 보내는 제도이다.

세계의 종교 중에 가장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세계 주요 정치지도자들은 바티칸의 교황을 만나고 싶어 한다.

줄 서서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장로교, 감리교, 여호와의 증인 등 개신교는 1천 개가 넘는 종파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안다.

각 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예수의 초상화는 동일하지 않다.


아프리카에서 예수 얼굴이 다르게 그려져 있다.

남미에서도 각각 다른 예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교회마다 모두 각기 다른 이름을 적은 간판을 달고 있다.

가장 빠른 속도로 퍼져나간 종교다.


목사는 자유로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룬다.

각 교회는 각자 독립되어 재정을 꾸리고 관리한다.

예배시간을 제외하고 복장을 자유로이 입는다.


턱수염이나 머리를 기르지 않고 각자의 취향대로 다듬는다.

글로벌화하는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셋째, 예식의 단순화 인스턴트화

고대에는 정치와 종교가 일체처럼 작동했다.

민중들은 과거를 쉽게 잊는다.


불과 50년 전에 있던 사실들도 까맣게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고대에는 정치적 의식과 종교적 의식이 삶의 전부인 것처럼

여겨졌다.


정치적 어젠다 종교적 프로그램은 자연의 이치와 천문에 맞춰 이루어졌다.

축성, 축조를 필요로 하는 경우부터 결혼과 장례에 이르기까지 법도와 규범이 세분화되었다.


문자가 창안되기 이전에도 마찬가지이다.

문자가 없던 시대에는 구문이나 전언으로 구전되었다.

왕이나 사제들은 엄청난 양의 지식을 암기하여야 했다.


하늘의 천체의 운행을 관찰, 사고, 읽고, 해독하여야 했다.

왕실의 모든 행사와 사건들을 조정하고 하늘에 문의하여야 했다.


고조선 시대의 단군세기 , 삼성기 등의 고문이 있다.

인도의 고대 산스크리트어 경전인 베다에 그 내용들이 있다.

리그베다, 야주르베다, 사마베다, 아타르바베다이다.

이집트에 '죽음의 서'에 관한 기록들이 있다.

티베트의 죽음의 서'에 기록들이 있었다.


유대교에는 토라, 타낙 외에 탈무드와 카발라에 경외 로운 내용들을 담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정치와 종교 역시 변화를 거듭해왔다.


오늘날의 개신교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고대에는 신전의 규모와 방향등을 천체와 문의하여 결정하였다.



고대의 의식에서는 의식 내내 서있거나 땅바닥에 앉는 자세였다.

오늘날 교회는 유럽식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의식을 치른다.

아주 가끔은 자리에서 서기도 한다.


고대인의 시각에선 전혀 용납될 수 없는 불경스러운 행위이다.


신전에서 의자에 앉아 보는 예배란 용납이 되지 않는 불손함이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서 시원한 상태에서 예배한다.


겨울에는 난방을 잘 갖추고 따뜻하게 예배한다.


등잔불 촛불 등 천연적 조명이나 향불 없이 인공적 전기불을

밝히고 예배란 걸 한다.

고대에는 예배는 엄청난 인내와 고통을 감내하는 과정이었다.


의식 시간도 길었으며 오체투지와 같은 온몸을 던지는 형태로 신께 나아갔던 것이다.


불교, 시크교, 자이나교 등은 오늘날까지 의자에 앉아 예배 보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있다.

유대교는 형식적으로 의자는 있어도 앉는 시간은 거의 없다.


육체적 불편과 고통을 동반함이 없는 편안한 예배는 인스턴트화 된 예배이다.


넷째, 정치와 종교는 집단 체면 현상을 공통으로 갖는다.


군중이 집합하여 단체를 이루면 상승기운이 발생한다.

집단적인 광적 분위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군중심리도 일종의 집단중독 현상이다.


마르크스는 종교는 마약과같이 중독성이 있다고 표현했다.

정치도 동일한 선상에서 판단하면 옳을 것이다.

세계의 여러 곳에서 정치적 집회에 참석해보았다.


인도에서 각 종교적 집회에 참석해보았다.

불교의 예배, 시크교 예배, 자이나교 모임, 개신교 예배, 이슬람 예배, 가톨릭 예배, 유대교, 콥트교 등의 예배에

참석해 보았다.


모든 종교의 예배에는 집단적인 에너지가 함께함을 깨달았다.

'성령'이란 그것이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신성과 악성이 있다.

우주에 음과 양이 공존하는 원리이다.


신성 내지는 성령이란 것은 특정 종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각 사람의 뇌에 안테나 같은 신성을 지니고 있다.


군중들이 집합하여 모이면 이런 각자의 신성이 모여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춤과 노래를 집단적으로 행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각자의 뇌에서 발산하는 엑스터시가 있는 것이다.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열정적인 예배, 춤, 노래, 암송 등은

사람들의 지각을 마비시킨다.


괴성을 지르는 사람, 발광을 하는 사람, 기절하는 사람 등

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성적 마비가 오는 것이다.


정치적 집단도 마찬가지다.

독일의 히틀러나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치하에서 그랬다.


러시아의 레닌이나 스탈린 정권하에서도 군중들은 집단 마비를 일으켰다.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과 북한에서도 마찬가지 예들을 볼 수 있다.


남한, 일본, 대만의 정치에서도 집단적 광기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집단 체면 현상은 국가와 사회를 해치는 위험한 일이다.


다섯째, 재력과 세력 확장을 추구


인간이란 끝없는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와 같다.


욕망과 욕심을 제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치적 다툼은 최상위의 권력을 쟁취하려는 욕망의 분출이다.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유혹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기는 한계가 따른다.

나무가 자랄수록 더 커다란 뿌리가 필요한 것과 같다.


가난하고 세가 약한 정치인은 큰 정치인의 조력이 필요할 때가 있다.

초창기 교회는 약하고 미약하다.


교세가 강력한 목사나 금융권의 도움이 필요한때가 있다.

매달린다.

간구한다.


종교적 선교 역시 끝없이 바벨탑을 오르려는 욕망의 표출이다.

더 큰 세력을 만들고 싶다.

더 많은 사람들을 따르게 하고 싶다.

더 커다란 건축물을 축조하고 싶다.


내가 훌륭한 지도자다!

예수를 따르면 천국에 간다!

그럴싸한 말과 언변들을 동원해야 한다.


영향력 있는 인재와 사람들을 먼저 영입하여야 한다.

열정적인 조력자와 협력자들이 필요하다.

세력 확장을 위해 각종 사은품이나 선물을 제공하기도 한다.


카리스마나 내공을 얻거나 체득하여야 한다.

보기 좋고 듣기 도 좋은 어젠다나 소망을 자극하여야 한다.


바티칸의 교황 앞에서는 누구나 고개를 숙이게 되어있다.

사제는 주교가 되어야 한다.

주교는 추기경에 올라야 한다.


각계로부터의 소리 없는 정보전이 전개될 것이다.

수많은 인맥이 필요할 것이다.

국제적인 로비 망을 동원해야 한다.


후원금이 밀려들어올 것이다.

손을 벌리는 세력들도 있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정치인은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온갖 수를 동원한다.

재력은 재력을 낳는다.

세력 관리에는 재력이 필요하다.


교황의 자격.

대통령의 자격.

만물의 이치가 오르면 내려갈 때가 있다.

차면 빠질 때가 있다.

만나면 헤어질 때가 있다.

정치와 종교 역시 이들 원리를 피해 갈 수가 없다.


종교는 국제정치의 변화처럼 따라서 변해가고 있다.

로마시대는 로마의 경전이 사회와 국가 구성원을 제어했다.


대영제국 시대에는 'Holy bible '이 세계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미래에는 어느 국가에 의해 어느 종교를 선택할지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영원한 권력은 없다.

변화없는 종교는 없다.

각 세대는 각 세대에 맞게 적당한 착각과 세뇌 속에 놓인 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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