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기운은 다른 곳으로 떠나고 차가운 기운이 찾아온다.
그러므로 우리를 조급하게 만든다. 차가운 기운이 곁에 감싼다는 것은
곧 끝이 다가와 마무리를 지어야 되는 순간이 온다는 것을.
항상 일정한 패턴의 계절 변화
변화에 맞춰 바뀌는 우리의 마음가짐.
그 마음가짐은 과거나, 현재나 변함이 없다. 항상 일정하다.
그렇게 차가운 기운은 우리를 타성에 젖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