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나의 코끝을 비비며 인사했다.
이때까지 느껴보지 못한 친밀감
모든 색깔, 거대한 자연, 모든 파동과 존재.
그런 신을 생각했다.
그 신은 내 가슴에서 사랑이란 형태로 숨쉬고 있다.
내가 하고있는 명상에서는 가슴에 신성한 빛을 떠올리라고한다.
하지만 좀처럼 가슴에 빛을 그리며 신을 바로 느끼기가 나는 조금 어려웠다.
그러다 언젠가 마이클 백위스 목사의 영상을 보았고,
손끝, 발끝 그다음 가슴에 사랑을 떠올리라는 그의 유도 명상을 따라하다,
가슴의 가장 안쪽부터 편안하고 감사하고 따뜻한 그런 감정을 느꼈다.
신은 사랑으로 존재하고 있구나.
그의 사랑은 참으로 부드럽고 친밀하고 감사하고 풍요롭다.
그가 이 아침 나에게 코끝으로 인사해주는 이 사랑을 내 가슴에서 받아들인다.
온 우주의 친구,
그는 어쩜 모두의 코끝을 비비며 인사를 건네고 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