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는 매일같이 자기성찰을 해야 한다. 왜냐고?
상담사니까….
상담사는 자신을
관찰하고
발견하며
이해하고
수용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것이 무엇일지라도.
이렇게 하지 못하면 상담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났을 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다.
그들에게 필요한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한 후 인정의 과정까지 이르게 하도록 도울 수 없다.
이걸 알고 있기에 상담사는, 자기성찰을 멈출 수 없다. 그 과정 중 마주하고 싶지 않은 걸 만나게 되더라도 말이다.
이것이 상담사의 길이자 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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