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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m Sep 05. 2022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횡단보도에 도착하자마자 초록불이 막 켜져서 건너는 것과 깜빡거리는 가운데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것 중 무엇이 더 나을까?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건넜다는 실이니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랴. 때로는 '어떻게' 건넜냐는 과정보다는 '어쨌든' 건넜다는 결과에 집중해보자. 삶이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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