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인해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상사가 갑작스럽게 질문할 때
만약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지라도 이렇게 답변하는 게 좋을 수 있다. 상대의 질문을 신중하게 받아들인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충 알고 있는 내용으로 가볍게 얘기하기보다는 좀 더 알아보고 준비하여 답변하는 것이 훨씬 정성스러워 보인다. 만약 어설프게 알고 있는 정보로 잘못된 답변을 한다면 내용적인 오류뿐만 아니라 괘씸죄까지 더해질 수 있어 낭패다. 답변은 항상 신중해야 한다. 단, 아주 가벼운 질문이나 내가 담당하는 업무에 관해서라면 조심하자. 자칫하면 아무 생각 없는 사람 혹은 능력 없는 직원으로 여겨질 수 있다.
2.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언가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을 때
악의적인 감정이 아니고서야 거절하는 상대방도 마음이 좋을 리는 없다. 특히 부탁을 들어주려 노력했으나 환경적인 요인이나 기타 다른 요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거절한 상황이라면 이 말은 더 큰 효력을 갖는다. 부탁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인데 오히려 고맙다는 상대의 따듯한 말 한마디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물론 부탁한 것을 들어줬을 때 사용해도 좋다. 그러나 거절당했을 때 사용한다면 훨씬 더 큰 임팩트를 남길 수 있다.
3. "정말 큰 일하셨네요."
- 대단한 일은 아닐지라도 공로가 확실할 때
칭찬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위에 대해 해야 한다. 직장에서 동료가 뚜렷한 성과를 냈다면 조금은 과장해서 칭찬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어떤 부분에서 무엇을 잘했는지 상세히 얘기해 준다면 칭찬의 효과는 배가 된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상대방도 칭찬을 들을수록 자존감이 높아지고 스스로를 대견스럽게 여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쁨을 가져다준 상대의 그 칭찬을 상당히 고마워할 것이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부족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지도 않은 그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다. 평범한 칭찬은 기억에 남지 않고, 너무 과한 오버는 오히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심을 담아 120% 정도로 칭찬해 주자. 그 칭찬은 부메랑이 되어 언젠가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