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am Jul 30. 2021

완벽함과 불안전함

스포츠의 가치

올림픽 양궁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위상과 대단함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그래서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바라봤다.


양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느꼈다. 최고의 실력으로 줄곧 10점을 쏘던 선수들도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터질듯한 심장을 제어하지는 못한다. 안타깝지만 인간적이다.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참 아름답다.


완벽한 모습에는 찬사를, 불완전한 모습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