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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m Apr 27. 2022

시작이 전부다

운동을 하러 나가는 거실에서 현관까지의 거리가 운동장 트랙 몇 바퀴의 거리보다 훨씬 멀고도 무겁다.


시작이 어렵지 막상 시작하면 별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잘 안다고 해서 반드시 잘 되는 건 아니다. 이럴 때만 지나치게 인간미 넘친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천만의 말씀. 시작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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