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엄마는 놀이 하청 업체
엄마 : 이야- 잘 만들었네!
이강 : 엄마, 이강이는 엄마가 도와준 덕분에 스스로 잘 만들었지?
-곧 네 돌, 이강이의 마주이야기-
엄마의 도움을 받아서 했지만, 스스로 요청한 도움이라 나는 그냥 하청업자 정도의 인정을 받는다. 자신이 기획한 것을 엄마의 도움으로 해 내는 것이 '진짜 스스로' 라면, 아이가 부모의 지시에 따라 시키는 대로 해 보인 것은 '가짜 스스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교류분석 상담이론을 공부하는 어린이집 원장이자 여섯살 꼬마의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 자신의 결핍들을 마주하고 메꿔가는 이 여정이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