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건강한 삶을 삽시다.
경남 산청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에서 건강리더 교욱을 받고
나는 요즘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삶을 준비하는 중이다. 지금부터 준비하고 건강을 저축한다면 내 노후의 삶이 조금은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산청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청담한의원 원장. 김명철 한의사’의 건강리더 3기 첫 교육이 있었다.
두 시간 동안 ‘몸의 이해’라는 주제를 놓고 강의했다. 그중에서 기본적인 교육 내용을 한 번 더 숙지하기 위해 간단하게 정리했다.
1. 근육을 키워라. 특히 허벅지와 허리의 근육은 필수 조건이다. 피를 뇌까지 밀어 올리는 일은 허벅지 근육이 하는데 그 근육이 부족하면 피는 뇌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 멈춘다. 피가 혈관을 통해 내 몸을 돌아다니다가 멈추면 그곳에 나쁜 물질이 쌓이게 된다. 그 물질은 장기에 들러붙어 염증이 되고 질병을 만든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려면 운동이 답이다. 평지보다는 오르막을 걸어라. 걷기보다는 뛰어라.(빠른 걸음으로 30분 걸었으면 5분은 뛰어라.)
2. 무릎 아플 때의 연골 재생 치료 방법이다. 그분이 무릎이 아파 꾸준히 시도해서 효과를 보았다며 방법을 보여주었다. 손가락 끝으로 무릎 연골이 있는 부분을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두들겨라. 연골재생 수술은 연골에 구멍을 내고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에서 구멍이 메꿔지는 방식이다.
아픈 곳을 수시로 자극하면 처음엔 아파도 꾸준히 하면 좋아진다. 무릎이 아파도 계속 걸어라.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악순환만 반복된다.
3. 뇌의 건강을 지키려면 도리도리를 매일 백번씩 해라. 턱관절이 부드러워지고 뭉친 어깨의 근육이 풀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된다. 어깨가 뭉치면 피가 뇌로 올라가지 않는다. 뇌에 피가 부족하면 뇌질환에 걸리기 쉽다. 특히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4. 폐와 심장이 건조해지면 피가 탁해진다. 건조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몸 안의 나쁜 물질을 내보내는 복식 호흡을 해라. 숨을 크게 들여 마시고 배에서 참고 있다가 뱉어내는 방법으로 하루에 50번씩 하면 폐와 심장이 건조해지지 않는다.
5. 항생제를 남용하지 마라. 항생제에 중독되면 나중에 꼭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경우 더 독한 항생제를 투약해도 듣지 않는 낭패를 볼 수 있다.
6.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마라.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어떤 형식이든 나만의 방법을 찾아 풀어내라.
7. 내 몸의 장기들에게 휴식을 줘라. 그러기 위해서는 소식하며 백번씩 씹어 넘겨라.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즐겨라. 그렇게 하면 내 몸의 장기들이 반드시 고맙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다.
8. 금연 금주해라. 특히 담배는 피를 탁하게 만든다. 폐와 뇌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9. 매일 아침 건강 박수로 내 몸에 세포들을 깨워라. 손등. 손바닥, 손끝, 손목, 손날치기를 하면 밤새 잠들었던 세포들이 깨어나며 정신이 맑아진다.
산청의료사협회의 주체는 5만 원 이상 출자한 산청군민이고 그 단체를 이끌어 가는 사람은 김명철 한의사다.
취지는?
의료: 아프기 전에 언제든 건강 상담을 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환자의 삶을 지키는 병원을 만듭니다.
복지: 건강을 지키며 삶의 이야기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과 소모임을 만들고 병원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방문 치료를 한다.
공동체: 취약계층을 돌보는 건강 리더를 양성합니다. 나를 돌보고 서로를 돌보는 건강 동지 지속가능한 마을을 이루는 주민공동체를 만듭니다.
이번 건강교육을 통해 나의 생활 리듬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
매일 만 보 이상 걷는다. 건강 박수는 각각 30번씩 친다. 10분씩 명상하고 복식 호흡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숲에 가서 걸으며 풀어낸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술은 아주 가끔 마신다. 소식하지만 대충 씹어 넘긴다. 육식을 좋아하지만 야채도 좋아한다. 이제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고쳐야겠다. 나머지 교육도 잘 숙지하고 익혀서 두루두루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내가 배운 지식이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내 노후의 삶도 그들과 함께 좀 더 풍요로워지겠지? 하는 작은 소망 하나 가슴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