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경포대

금강산 유람하고 싶다.

by 재이
<경포대도>현존하는 관동도 중 연대가 가장 올라가는 그림으로 미술사적인 의미가 큰 작품을 모사해 보았다.

<경포대도>

작가 미상. 조선 16세기 중반

축, 비단에 엷은 색. 101.0X54.4cm

국립중앙박물관 증9375-1, 2

(2019년 윤익성,윤광자 기증)


​이 그림은 조선 전기의 실경산수화가 대부분 계회도나 공적인 기록화로 제작되었던것과 달리 실제 경관을 대상으로 자연의 변화무쌍함과 아름다움을 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인 순수 감상용 실경 산수화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의의가 높은 작품 입니다. 이 작품은 본시 아래쪽에 죽도나 강문교가 더 표현되어 있지만 저는 부분만 그려 보았어요.

달수와 다람이를 대입시켜서 관동을 유람해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각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