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인사
계절 인사
흘러가는 시간 속에
모습을 바꾸는 풍경,
자연은 그대로인데
얼굴을 바꾸네
같은 길을 걸어도
다른 마음으로 서 있고,
스쳐 가던 바람에도
낯선 온기가 스며든다
어제의 나는 그 자리에 없고
오늘의 내가 조용히 앉아 있다
말없이 건네는 계절의 인사에
잠시 발걸음을 멈춰 본다
바쁘게 흘러가던 시간 속에서
잊고 있던 나를 다시 마주하고
아무 말 없이도 괜찮은 이 순간에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을 느낀다
계절은 그렇게 지나가고
나는 그 안에서
조금씩 나를 알아간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음도 함께 흘러가는 것 같아요
잠시 멈춰 서서
지금의 나를 바라보는 시간,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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