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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감성시> 나에게 말을 걸어 보는 아침

ㅡ오늘 아침, 내면의 나에게 건네는 한마디

by 유쌤yhs


나에게 말을 걸어 보는 아침


창가의 햇살이

오늘의 밝은 하루를 선사한다.



지난밤 꿈의 흔적,

내면의 이야기는 아직도

어둠에 머물러 있다.



보이는 나와

내면의 나가 마주 앉아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아침.



햇살처럼 환히 살아가야 하지만

내 마음은 아직

깜깜한 밤 어딘가를 헤맨다.



정처 없는 마음의 길 위로

달빛인 듯, 햇살인 듯

희미한 빛이 비치고,



내 안의 나는

보이는 나에게

살며시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아침,

오늘의 나는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까.



이웃 사진작가님의 사진








저는 꿈을 많이 꾼답니다.

생각이 많고 깊은 잠을 잘 못자서인가 봐요


오늘 아침에도 뒤숭숭한 꿈을 꾼 후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시 한 편을 써 봤네요....


내가 알 수 없는 무의식은

내 마음을 알게 해 주지요


오늘도 내면의 나와 외면의 나가

하나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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