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체험(臨死體驗)

힘들겠어요! 가망 없습니다.

by 물 긷는 자 연지신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스가랴 14:1)
"그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같이 하시리라" (스가랴 14:3)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스가랴 14:8)

제가 죽음을 경험했어요!

2주 만에 사경을 헤매다 극적으로 회복한 이웃 입에서 나온 첫마디였다. 갑자기 폐가 수축해서 펴지지 않아 갑자기 쓰러졌다. 의식을 잃고 급히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에서는 살 가망성이 희박하다고 했다. 다행히 생명을 건진다 해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임사체험(臨死體驗)의 전형적인 내용이었다.

위에서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을 보았고, 의사들의 대화를 들었다. 그리고 어떤 터널을 지나, 강을 건너려는데 아내의 외침 소리에 깨었다.

그의 말이 뇌의 환각인지 실제 경험이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그가 완전히 변했다.
이혼 직전까지 갔던 아내와 손잡고 걷는다. 아이들을 불쌍히 여기게 됐다. 나무에 비치는 햇살이 그렇게 아름다워 눈물이 난다고 한다.

사람은 보이지 않는 마음과 생각(영과 혼)으로 존재한다. 이것이 실체다. 육체는 잠시 실체를 담는 그릇일 뿐이다.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돌아간다'
하나님은 당신이 택하신 백성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신다. 때로 고난을 주시며 정금같이 단련하신다.
목적은 오직 하나 - 떠난 자들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심이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과 의도를 알면 해석이 달라진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의 방향을 알 수 있다. 그 길이 가장 안전하고 복된 길,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길이다.
마지막을 알고 준비하면 이 땅에서도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된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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