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가 왜 저래? 싸움의 실체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여호수아 2:1)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여호수아 2:4)
내가 왜 이러지?
불현듯 어떤 생각이 불화살이 돼서 심장에 꽂혔다. 미움과 억울한 감정, 분노 등이 성난 파도처럼 몰아친다. 마음이 요동친다. 이성적으로는 동의하지 않고 잘 이해되지 않지만 감정이 제멋대로 날뛴다.
왜 그럴까?
보이는 것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싸움, 영적인 전투 한복판에 있다. 이것을 무시하거나 간과하면 패할 수밖에 없다. 싸움의 본질을 알고 바르게 대처해야 이긴다.
내 마음은 정원과 같다. 아름답게 가꿔야 한다. 망대를 높이 세워 정원을 망가뜨리러 들어오는 짐승들을 막지 않으면 금세 황폐해진다. 쉼 없이 찾아와 기회를 엿보다 틈이 생기면 진지를 구축해 정원을 파괴한다.
어떻게 싸워 이길까?
적들은 갑자기 들어오는 생각으로 미끼를 툭툭 던진다. 달콤하고 먹음직스럽다. 여기에 속아 덥석 물면 걸려든다. 이런 생각이 들어올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친다. 금세 사라진다. 아침 안개와 같다. 사라지면 햇살이 비춘다.
적들이 두려워하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
하나님 말씀으로 싸운다. 예수님도 그렇게 물리치셨다. 내주 하시는 성령님이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 돕는 자들도 보내주신다.
말씀을 붙들고 적을 대적할 때, 골리앗이 쓰러지고 여리고가 무너진다. 광야에 길이 나고 사막에 강이 흐른다. 적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그런데... 다시 온다. 포기하지 않는다. 때론 넘어지지만 이미 승리한 싸움.
승리의 기쁨과 보상은 크고, 패배의 대가는 비참하다. 속지 말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지금은 전시 상황!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 5:8)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