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도 충분히 아름답다

by 행북

생각해 보면,

요즘 나는 꽤 행복한 사람이다.


1. 직장을 다니고 있다.

돈을 벌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축복이다.

감사함을 매일 느낀다.


2. 노래를 들으며 독서하는 시간.

하루 중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이다.


3. 글쓰기를 하고 있다.

희망과 기대를 품고 있는 이 시간이 좋다.


4. 재테크라는 씨앗을 심었다.

막연하게나마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그 자체로도 든든하다.


5. 운동을 한다.

성취감과 뿌듯함이 마음을 채운다.


목표를 이룬 순간보다

어쩌면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일지도 모른다.


여행을 떠나기 전,

희망과 설렘으로 준비하는 시간이

가장 들뜨고 즐겁듯이

지금 내 일상도 그렇다.


그러니 목적지에만 매달리지 말고,

과정을 더 온전히 즐겨야겠다.


만약 내가 지금 돈을 벌고 있지 않았다면,

이렇게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었을까.

아마 조급하고 불안했을 것이다.


그리고 독서의 즐거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어땠을까.

오늘의 내가 없었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


“행복은 도착지가 아니라,

그 여정을 함께하는 방식이다.”

-마거릿 리 런벡


그래서 오늘도,

지금 이 순간을 감사히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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