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찾아보는 건 아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몰입된다.
말이 짧은데도, 여운이 남는다.
주언규 작가님.
유튜브 영상에서도 임팩트 있게 말한다.
짧은 문장 안에 울림을 담는다.
괜히 구독자가 많은 게 아니구나,
싶던 어느 날.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라는 주언규 작가님 책을 읽게 됐다.
역시나.
책도 군더더기 없고 깔끔했다.
몰입감이 좋아서 단숨에 다 읽었다.
나도 언젠가 책을 낸다면
이런 느낌이면 좋겠다고,
이런 결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읽었다.
피곤해도 그냥 한다.
재미없어도 그냥 한다.
하기 싫어도 그냥 한다.
책 속의 이 문장이 오래 남았다.
요즘 내 마음이 그렇다.
생각이 많으면 이도 저도 안 된다는 걸 안다.
그래서 그냥, 해본다.
재미없어도, 하기 싫어도, 일단 한다.
앞으로도
그냥 할 생각이다.
계속하고, 하다 보면
언젠가 길이 생기겠지.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울림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