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캠핑장에 와 있다.
그것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오늘 원래는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지만,
갑작스러운 취소로 계획이 바뀌었다.
덕분에 부모님과 남편까지 함께
바다 앞에 앉아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글을 쓴다.
이 순간,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하다.
사랑하는 사람들, 자연, 음악,
그리고 글쓰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가장 큰 선물이다.”
-루이스 캐럴
소중한 사람들과 지나가는 가을을 붙잡아
행복한 추억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일.
지금 이 순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