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SNS 글들을 보다가
설레는 문장을 보았다.
“70세, 나는 다시 성장하기로
결정했어요.
시대적 변화는 빠르지만
그 속도에 주눅 들지 않고
배우고, 쓰고, 표현하며
나만의 방식으로 70대를
살기로 했어요”
-해피마망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다,
하고 가슴 깊이 새겨졌다.
출발선이 어디든,
언제 출발하든 상관없다.
그냥 가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
시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늘 도전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뵙지는 않았지만,
총기 있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눈빛을
가지고 계실 것 같았다.
자꾸 부딪히고
두드려보는 태도를 가진 사람은
그 에너지부터 다르다.
80세, 90세까지
도전하며 살고 싶다는
영감을 받았다.
삶의 방향을
더 선명하게 가리켜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0세, 90세까지도 마음이 살아 있다면,
삶은 늘 새롭게 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