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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미역국 레시피 미역국 4인분 끓이는법

아침국 (+ 남은 참치캔 보관 자른미역 1인분양)

by 예꿈이댁


뚜아자매가 좋아하는 국 중 하나가

바로 미역국인데요.

맑은국이라 아이들도 자극 없이 먹을 수 있고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는 식감이 참 좋아요 :)


오늘은 간단한 아침국으로 드시기 좋은

미역국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미역국은 기본 레시피를 바탕으로

재료를 바꿔가면서 만들 때마다

맛도 좋고, 조금씩 색다른 맛을 내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참치캔을 사용해서

참치미역국 4인분 만들기를 해 봤어요 :)



참치통조림 자체에서 나는

감칠맛이 좋아서인지.

미역국과 참치의 조합이

꽤 잘 어울린다지유!ㅎㅎㅎ


무엇보다 마지막 단계에서 참치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


미역국을 끓일 때는

미역 불린 물에 수용성 영양성분이 있으니

버리지 말고 육수로 활용하시면 더 좋아요


이렇게 하면 영양가를 더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뽀얀 국물 맛이 끝내준답니다 :)


재료 (4인분 기준)


건미역 20g,

미역 불린 물 1.6L,

참기름 1T,

다진마늘 1T,

국간장 2T,

참치액 1.5T,

캔참치 1캔,

소금 약간



1. 미역 세척하기/ 불리기


건미역은 자른미역으로 20g을 준비했어요


자른미역 1T= 1인분양 (5g)


자른미역 1숟가락은 약 1인분 양이 나오니

4인분을 만들려면 4숟가락 정도

준비해주면 되세요 :)


자른미역을 채반에 담고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손으로 뒤적이며

세척해 줍니다



세척한 후에는 물기를 털어주고

볼에 정수물 1600ml를 넣고 15분 정도

불려주었어요


미역불린 물은 영양성분이 있어서

그 물을 버리지 않고 육수로 활용할 거예요



미역을 불리는 동안 참치캔도 개봉해서

기름기를 제거해 준비합니다


남은 참치캔 보관 기간


통조림 캔 제품은

캔을 개봉하는 순간부터 공기에 노출되어

세균 번식과 금속의 부식이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부식되면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내용물에 스며들 수 있으니

남은 통조림 참치을 보관할 때는

반드시 다른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주시고,


개봉한 참치캔의 보관기간은

냉장고에서 3일 정도로

3일 이내에 드시는 걸 추천해요 :)



15분이 경과한 후.

미역물이 초록색으로 우려진 모습이에요

물은 따로 보관해 놓고

촉촉하게 불린 미역은 채반에 밭쳐서

물기를 빼주고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



2. 미역 볶기


냄비에 참기름 1T, 불린미역을 넣고

중불에 볶아줍니다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뒤적이며 볶고

미역의 색이 선명해지면



3. 미역 불린 물, 양념재료 넣고 끓이기


미역불린 물 1600ml를 넣어주세요



강불로 불을 올리고

국간장 2T, 참치액 1.5T, 다진마늘 1T

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간은 나중에 소금 등을 추가해서 맞춰주면 되니

처음부터 너무 짜지 않게 간을 해 주세요

양념재료 중에서 참치액이 없다면

까나리액젓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



4. 뚜껑 덮고 중불에 끓이기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떠오르는 거품은 건져내 주고

뚜껑을 덮고 15분 정도 끓여줍니다



15분이 경과한 후 미역은 부드럽고

국물은 뽀얗게 우러나온 모습이에요 :)



5. 참치 넣고 부족한 간 맞추기


기름기 제거한 참치를 넣고

가볍게 끓여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을 넣어 맞춰주었어요

예꿈이댁은 1/3T를 넣어주었으며

맛을 보고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



중약불에 한소끔 더 끓여주고

불을 끄고 마무리했어요



깔끔하게 끓여진 참치미역국을

그릇에 담아내면 간단한 아침국 만들기

쉽게 완성이에요 :)



간단한 참치캔요리 이지만

감칠맛과 담백한 맛이 좋은

참치 미역국레시피


뜨끈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서

속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해 보셔요 :)


전날 저녁에 미리 끓여놓고 식혔다가

아침에 한번 더 끓여드시면

육수가 우러나서 미역국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바빠도 아침 거르지 말고 잘 챙겨서 드시고

그럼 10월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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